프로농구 LG, 3점 슈터 허일영 영입…SK는 최부경과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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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창원 LG가 지난 시즌까지 서울 SK에서 뛰었던 3점 슈터 허일영(38세)을 영입했습니다.
LG는 허일영과 계약 기간 2년, 첫해 보수 2억 5천만 원(인센티브 5천만 원 포함)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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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창원 LG가 지난 시즌까지 서울 SK에서 뛰었던 3점 슈터 허일영(38세)을 영입했습니다.
LG는 허일영과 계약 기간 2년, 첫해 보수 2억 5천만 원(인센티브 5천만 원 포함)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허일영은 2009년 대구 오리온스에서 데뷔해 14시즌 동안 정규리그 통산 591경기에서 평균 25분을 뛰며 9.2점과 3점슛 성공률 40.1%를 기록했습니다.
2021-2022시즌부터 SK의 유니폼을 입은 허일영은 지난 시즌에는 꾸준한 몸 관리와 성실한 태도로 정규리그 35경기에 출장해 평균 25분을 뛰며 3점슛 성공률 40.4%를 기록했습니다.
조상현 LG 감독은 허일영에 대해 "중요한 상황에서 확실한 3점 한 방을 넣어줄 수 있는 검증된 선수"라며 "경험 많은 고참 선수로서 리더십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허일영은 "다른 구단에서 영입 제의가 있었지만 조상현 감독님의 다음 시즌 플랜에 대해 듣고 LG를 선택했다"면서 "원정팀 선수일 때는 창원에서 뛰는 게 부담스러웠는데, 이제 LG 선수로 창원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뛴다고 생각하니 든든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SK는 팀 내 FA인 최부경(34세)과 계약 기간 3년, 첫해 보수 3억 원(인센티브 6천만 원 포함)에 재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최부경은 2012시즌 SK에서 프로 데뷔 한 뒤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11시즌 동안 SK에서만 뛴 '원 클럽 맨'입니다.
최부경은 그간 팀의 두 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과 두 차례 정규리그 우승에 기여했고, 신인상과 이성구 모범선수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최부경은 11시즌 동안 523경기에 출전해 평균 23분 5초를 뛰며 6.7점 4.8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사진=프로농구 창원 LG 제공, 프로농구 SK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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