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어르신 디지털 교육 운영…"교육소외계층 어려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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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가 어르신, 비문해 성인 등 교육 소외계층을 위해 이달부터 어르신 디지털 문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관악구평생학습관에서는 지난 3월부터 한글에 취약한 비문해 성인 대상으로 문해 능력 증진을 위해 △디지털(스마트폰, 키오스크) △금융(전자서명, ATM기기) 등 다양한 생활문해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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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관악구가 어르신, 비문해 성인 등 교육 소외계층을 위해 이달부터 어르신 디지털 문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설치법 △메신저 사용법 △택시 또는 버스 호출법 등과 무인단말기(키오스크)를 활용한 △무인 민원 발급 △카페 이용 △고속버스 예매 등이다.
교육을 희망하지만 센터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이 더욱 많은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내 평생학습기관 △복지관 △경로당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과 교육 소외계층의 디지털 기기 사용의 두려움을 없애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악구평생학습관에서는 지난 3월부터 한글에 취약한 비문해 성인 대상으로 문해 능력 증진을 위해 △디지털(스마트폰, 키오스크) △금융(전자서명, ATM기기) 등 다양한 생활문해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일상의 편리함을 위해 도입된 새로운 환경과 변화가 또 다른 소외계층을 만들며 디지털 문해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평등하게, 사각지대 없는 교육이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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