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탄 윤이나, 두산 매치플레이 조별리그 16강에 '바싹'

권수연 기자 2024. 5. 1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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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윤이나가 첫 매치플레이 출전에 16강 진출까지 바싹 다가섰다.

윤이나는 지난 16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원) 조별리그에서 임희정을 1홀 차로 제치며 2연승을 거뒀다.

전날 조별리그 1차전에서 강수지를 4홀 차로 밀어낸 윤이나는 2차전에서도 임희정을 상대로 버디 없이 이겼다.

윤이나는 17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최민경과 최소 비기면 16강에 진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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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MHN스포츠 박태성 기자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프로골퍼 윤이나가 첫 매치플레이 출전에 16강 진출까지 바싹 다가섰다.

윤이나는 지난 16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원) 조별리그에서 임희정을 1홀 차로 제치며 2연승을 거뒀다. 

'오구플레이' 징계에서 복귀한 뒤 올해 복귀전을 치른 윤이나는 지난 12일 NH투자중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는 맹추격으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상승세에 올랐다. 이번 두산 매치플레이에서도 유력한 우승 후보망에 오른 상황이다.

윤이나ⓒMHN스포츠 박태성 기자
임희정ⓒMHN스포츠 박태성 기자

전날 조별리그 1차전에서 강수지를 4홀 차로 밀어낸 윤이나는 2차전에서도 임희정을 상대로 버디 없이 이겼다. 

임희정은 5, 6번 홀에서 연속 보기로 삐끗했고 8번 홀(파5)에서도 보기가 나와 윤이나에게 1홀 차로 뒤쳐졌다. 그리고 18번 홀까지 파로 비기며 윤이나에게 승점을 내줬다. 

윤이나는 17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최민경과 최소 비기면 16강에 진출하게 된다. 

이예원ⓒMHN스포츠 박태성 기자

NH투자증권 챔피언십에서 윤이나와 우승 경쟁을 펼쳤고, 트로피를 들어올린 이예원도 유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다.

이예원은 지한솔을 3홀 차로 따돌리고 2승을 챙겼다. 마찬가지로 이예원도 17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이정민에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오른다.

방신실은 안송이를 5홀 차이로 제치며 16강 진출을 다시 정조준한다. 

 

사진= MHN스포츠 박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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