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레트로 장터’ 개최…25·26일 킨텍스서 만나요

임영택 게임진 기자(ytlim@mkinternet.com) 2024. 5. 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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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레트로 장터'가 오는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플레이엑스포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레트로 장터'는 패미콤, 세가세턴, 슈퍼패미콤 등 고전 레트로 게임에 추억이 있는 전국의 게이머들이 모이는 대형 오프라인 프리마켓 행사다.

25일에는 레트로 장터 부대행사로 국내 최고의 레트로 게임 전문가이자 인플루언서인 꿀딴지곰이 퀴즈쇼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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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레트로 장터’
‘제20회 레트로 장터’가 오는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플레이엑스포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레트로 장터’는 패미콤, 세가세턴, 슈퍼패미콤 등 고전 레트로 게임에 추억이 있는 전국의 게이머들이 모이는 대형 오프라인 프리마켓 행사다. 레트로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레트로 게임 물품을 가져와 판매하고 구매하며 추억을 공유하는 자리다.

20~40대 게이머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다양한 게임물품이 준비되고 있으며 패미콤부터 아타리, 세가새턴, 플레이스테이션 등 3000여점이 넘는 레트로 게임과 함께 인형, 피규어 등 각종 서브컬처 물품도 전시 및 판매될 예정이다. 추억의 게임장도 마련돼 40여대의 레트로 게임들이 직접 체험할 수도 있어 가족이 함께 즐길 수도 있을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총 6개 레트로 게임을 활용한 e스포츠 축제도 펼쳐진다.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인증을 받은 ‘철권 태그 토너먼트 1’ 대회가 플레이엑스포 추억의 게임장 부스에서 25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지난 4월 28일 양산시의 ‘추억의 오락실’에서 예선 대회가 펼쳐졌으며 국내 최고의 실력자들이 승부를 벌였다. 25일 현장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풀리그전을 통해 국내 최강자를 가릴 예정이다.

이어 레트로 게임 전문 카페 구닥동 주최의 ‘스타크래프트’ 대회와 ‘위닝 일레븐’, ‘철권 8’ 대회도 마련됐으며 국내 최고의 ‘길티기어’ 플레이어를 선발하는 ‘AGIT 대회’도 레트로 장터 무대에서 개최된다. 인플루언서 김법화가 주최하는 ‘버추어 파이터 1’ 대회는 추억의 게임장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각종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25일에는 레트로 장터 부대행사로 국내 최고의 레트로 게임 전문가이자 인플루언서인 꿀딴지곰이 퀴즈쇼를 개최한다. 애니메이션 전문가이자 인플루언서인 ‘얄리의 아재비디오’ 채널에서 주최하는 애니메이션 퀴즈쇼도 진행 예정이다. 건프라 인플루언서 모모리나의 팬미팅 및 사인회, 라이언클래드 젤다의 전설 테마연주도 레트로 장터 무대에서 즐길 수 있다.

26일에는 오후 3시 30분부터 멜로소나 공연이 펼쳐지며 4시부터 6시까지 행사의 다양한 레트로 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후원 경매가 개최된다.

레트로 장터는 킨텍스 제1전시장 5홀 방향의 가장 안쪽 메인 무대 옆에 자리하며 관람객 중 선착순으로 레트로 장터 특제 가방도 선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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