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조현우, 4월 K리그 '이달의 세이브' 수상...두 달 연속 트로피 차지 '역시 빛현우'

금윤호 기자 2024. 5. 17. 1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리그1 울산 HD 주전 골키퍼 조현우가 두 달 연속 '이달의 세이브'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울산 조현우가 2024시즌 4월 K리그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4월 이달의 세이브는 K리그1 5~9라운드 5경기를 대상으로 했으며 후보에는 조현우와 제주 유나이티드 김동준이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K리그1 울산 HD 주전 골키퍼 조현우가 두 달 연속 '이달의 세이브'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울산 조현우가 2024시즌 4월 K리그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K리그 이달의 세이브는 매월 가장 인상 깊은 선방을 선보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심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한 팬 투표 80%와 링티 공식몰 투표 20%를 종합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Kick 팬 투표는 가입자당 기간 내 1일 1회씩 총 3회 참여할 수 있으며, 링티 공식몰 투표는 기간 내 가입자당 1회 참여 가능하다.

슈팅이 막히자 조현우(21번)에게 아쉬움을 표하는 이승우(11번)

4월 이달의 세이브는 K리그1 5~9라운드 5경기를 대상으로 했으며 후보에는 조현우와 제주 유나이티드 김동준이 올랐다.

조현우는 6라운드 수원FC전에서 후반 42분 이승우의 강력한 발리슛을 막아내는 놀라운 반사신경을 선보였다. 김동준은 8라운드 수원FC와의 경기에서 후반 37분 골문 구석으로 향하는 윤빛가람의 슈팅을 선방하면서 제주의 골문을 지켰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된 투표 결과 조현우가 72점(5,661표)를 획득해 28점(2,579표)을 받은 김동준을 제치고 4월 이달의 세이브를 차지했다. 3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수상자가 된 조현우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