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일영 떠난 SK, 최부경과 3년 재계약…"SK는 가족과 같은 팀, 남고 싶었다"

홍성한 2024. 5. 1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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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부경과 SK가 동행을 이어 간다.

서울 SK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FA(자유계약선수) 선수인 최부경과 계약기간 3년, 보수 총액 3억원(연봉 2억 4000만 원, 인센티브 6000만 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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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최부경과 SK가 동행을 이어 간다.

서울 SK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FA(자유계약선수) 선수인 최부경과 계약기간 3년, 보수 총액 3억원(연봉 2억 4000만 원, 인센티브 6000만 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부경은 2012-2013시즌 SK에 입단 후 지금까지 팀을 지킨 프랜차이즈 스타다. 2번의 챔피언 결정전 우승과 2번의 정규리그 우승에 공헌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SK와 동행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최부경은 만 35세 이상 FA로 보상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지난 시즌에는 47경기에 나서 평균 19분 4초 동안 5.7점 4.3리바운드 0.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통산 기록은 523경기 평균 6.7점 4.8리바운드 1.3어시스트. 

 


SK는 '베테랑 슈터' 허일영이 LG로 팀을 떠났지만, 또 다른 내부 FA인 최부경을 지키면서 한숨을 돌렸다.

최부경은 “SK는 나에게는 집이고 가족과 같은 팀이기 때문에 남고 싶었고 팀에서도 저에 대해 선수로서 존중의 뜻을 보여주셔서 계약을 마치게 됐다. 오프시즌 동안 몸을 잘 만들어서 우리 팀이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할 수 있도록 선수로서 그리고 팀 내 고참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SK 농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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