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속도 내야"

한소희 기자 2024. 5. 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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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하루 앞둔 오늘(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도 약속했고, 국민의힘 지도부도 여러 차례 동의한 만큼 더 미루지 말고 22대 국회에서 처리되도록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와 함께 본회의에 직회부하도록 요구된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민주유공자법)의 조속한 처리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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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최고위원회의서 발언하는 박찬대 원내대표(가운데)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아내는 일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하루 앞둔 오늘(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도 약속했고, 국민의힘 지도부도 여러 차례 동의한 만큼 더 미루지 말고 22대 국회에서 처리되도록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와 함께 본회의에 직회부하도록 요구된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민주유공자법)의 조속한 처리도 촉구했습니다.

특히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는 것은 찬성하면서 민주유공자법에 반대하는 것은 명백한 모순"이라며 "민주유공자법에 대한 태도가 국민의힘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유공자법은 민주화운동 사망자·부상자와 가족 및 유가족을 민주화 유공자로 인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합니다.

민주당 등 야권은 지난달 23일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해당 법안에 대한 국회 본회의 직회부 요구 안건을 단독 처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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