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간곡한 부탁, "모든 것을 걸고 있다…포스테코글루 감독님을 믿어주시길"

이형주 기자 2024. 5. 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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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간곡한 부탁을 전했다.

이어 "아직 말하기 이르다는 걸 알지만, 우리는 다음 시즌을 위해 훨씬 더 잘해야 한다. 나는 포스테코글루 감독님이 여전히 그가 클럽에 많은 성공을 가져올 수 있다고 믿는다. 나는 그가 원하는 플레이 방식을 좋아한다. 나는 처음으로 그것을 경험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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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 사진┃뉴시스/AP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손흥민이 간곡한 부탁을 전했다.

올 시즌 토트넘 홋스퍼는 큰 변혁기를 가졌다. 지난 여름 오랜 주포였던 해리 케인이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면서 선수단 개편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새롭게 취임해 이 중책을 맡았다.

토트넘은 지금 한 경기를 남은 상황에서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다. 직전 시즌 8위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성과. 하지만 최근 리그 4연패를 당한 적이 있는 등 막판 포스테코글루호가 흔들리는 모습이 보여 비판점도 분명히 있는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주장 손흥민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지지를 호소함과 동시에 그의 아래서 팀이 뭉쳤으면 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17일 영국 언론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손흥민은 "모든 것을 걸고 있다. 우리는 포스테코글루 감독님이 취임 첫 해고 그가 매우 긍정적이고 다른 축구를 가져왔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아직 말하기 이르다는 걸 알지만, 우리는 다음 시즌을 위해 훨씬 더 잘해야 한다. 나는 포스테코글루 감독님이 여전히 그가 클럽에 많은 성공을 가져올 수 있다고 믿는다. 나는 그가 원하는 플레이 방식을 좋아한다. 나는 처음으로 그것을 경험했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님은 클럽에 성공을 가져올 수 있음을 확실히 보여줬다. 이제 클럽, 선수들, 팬들 모두가 함께해줘야 할 때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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