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년 만의 UCL 진출 견인…당장 맨유로 올래? 킬러는 아직 대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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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러 공격수를 영입 목록에 넣은 모양이다.
프리미어리그 입성 후 가장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는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가 거론됐다.
매체는 '맨유가 왓킨스의 경기력을 분석했고 이 과정에서 영입 필요성을 강조한 인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즉흥성이 섞여 있음을 전했다.
2028년 6월까지 빌라와 계약한 왓킨스를 영입하려면 얼마나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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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러 공격수를 영입 목록에 넣은 모양이다. 프리미어리그 입성 후 가장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는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가 거론됐다.
영국의 라디오 기반 '토크스포츠' 등 다수 매체는 16일(한국시간) '맨유가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예정하고 있다. 짐 랫클리프 구단주가 취약 포지션을 경영진과 함께 확인 중이다'라며 중폭의 선수단 변화를 예상했다.
공격진의 무게감이 떨어지는 것에 고민하며 새 얼굴 수혈을 고민 중이다. 올 시즌 영입한 라스무스 회이룬을 제외한 나머지는 물갈이 대상이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도 임대 가능성이 있으나 잔류에 무게감이 실린다.
앙토니 마르시알은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고 마커스 래시포드 역시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안토니도 함량 미달로 평가받는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운명이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선수단 변화는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은퇴 이후 여전히 과거의 위용을 찾지 못하고 있는 맨유의 현실을 반영하는 모습이다.
왓킨스가 거론된 것도 마찬가지다. 확실한 영입 제안을 했는지는 알 수 없다. 매체는 '맨유가 왓킨스의 경기력을 분석했고 이 과정에서 영입 필요성을 강조한 인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즉흥성이 섞여 있음을 전했다.
물론 왓킨스의 능력이 없는 것은 아니다. 엑스터에서 시작해 브렌트포드를 거쳐 2020년 여름 애스턴 빌라 유니폼을 입었다. 2020-21 시즌 14골 3도움, 20201-22 시즌 11골 2도움, 2022-23 시즌 15골 6도움으로 결정력과 이타성을 모두 겸비했다.
올 시즌은 대폭발 중이다. 리그 36경기 19골 13도움을 해내며 빌라의 리그 4위 확정과 더불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 획득에도 기여했다. 1982-83 시즌 이후 41년 만의 진출이니 의미가 남다르다.
득점 부문 4위에 올라 있고 3위까지도 가능하다. 빌라가 37경기 76골을 넣었고 25%를 담당했다. 맨유가 55골을 넣는 저조함을 보였으니 비교되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 일이다.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4강 진출도 이끌었다. 12경기 8골로 순도 높은 활약을 했다.
2028년 6월까지 빌라와 계약한 왓킨스를 영입하려면 얼마나 필요할까. 적어도 8,000만 파운드(약 1,368억 원)는 던져야 영입 가능한 왓킨스다. 선수들의 연봉 삭감 등 체질 개선에 나서려는 맨유 경영진의 전략에 배치되는 금액이다.
물론 맨유가 지난겨울 이적 시장을 걸렀고 필요한 포지션 보강에 다수 선수를 정리하면 확보 가능한 자금이라는 점에서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다. 왓킨스가 빌라와 함께 UCL에 나서겠다며 의욕을 보이는 것도 변수다. 거액의 이적료가 아니라면 당장은 영입이 쉬워 보이지 않는 왓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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