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와이피엔에프, 1Q 영업익 48억 전년比 232%↑ "고수익 수주로 실적 개선"

김건우 기자 2024. 5. 17. 08: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1위 분체이송시스템 전문기업 디와이피엔에프가 수익성 높은 수주 물량의 매출 인식과 원가관리 노력으로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1분기 실적 개선은 수익성 위주의 수주 전략과 철저한 원가관리 노력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기록한 대규모 수주 물량이 올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한다"며 "풍부한 수주잔고와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통해 올해 실적 개선세를 이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1위 분체이송시스템 전문기업 디와이피엔에프가 수익성 높은 수주 물량의 매출 인식과 원가관리 노력으로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17일 디와이피엔에프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48억원, 순이익 3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232%, 406% 증가한 수치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420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실적 개선은 수익성 위주의 수주 전략과 철저한 원가관리 노력 때문이다. 향후 실적 기반인 수주잔고도 풍부해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디와이피엔에프는 지난해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2023년 말 기준 약 6000억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한 바 있다.

향후 실적 성장은 이차전지 소재, 첨단 화학 제품 등 새롭게 분체이송시스템 적용이 확대되는 산업을 중심으로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적극적인 해외시장 영업 확대를 통해 추가적인 성장 기반 확보에 나선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기록한 대규모 수주 물량이 올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한다"며 "풍부한 수주잔고와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통해 올해 실적 개선세를 이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차전지, 폐플라스틱 재활용 등 신사업 관련 수주 논의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