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이엔씨, 휴먼아이와 AI 사업 협력 "선박 안전 모니터링 개발 추진"

김건우 기자 2024. 5. 1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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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이엔씨는 지난 14일 휴먼아이와 인공지능(AI) 혁신기술을 통해 국방, 공공, 재난안전연구 등 공동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악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영이엔씨의 주요 해양 사업 분야에서 휴먼아이의의 AI 영상 분석 플랫폼 상용화 및 운영 기술을 결합해 선박 안전 모니터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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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헌 휴먼ICT 대표(왼쪽)와 황재우 삼영이엔씨 대표가 인공지능 안전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영이엔씨

삼영이엔씨는 지난 14일 휴먼아이와 인공지능(AI) 혁신기술을 통해 국방, 공공, 재난안전연구 등 공동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악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영이엔씨의 주요 해양 사업 분야에서 휴먼아이의의 AI 영상 분석 플랫폼 상용화 및 운영 기술을 결합해 선박 안전 모니터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영이엔씨는 선박통신 및 항해장비, 방산장비 등 선박통신 전자장비의 연구개발, 제조, 판매하고 있다.

2019년 8월 설립된 휴먼아이는 휴먼ICT의 AI 기술 개발 및 사업 추진 자회사로, 산업안전, 생활안전, 공공안전에 대한 AI 영상분석 플랫폼 개발 및 운영 경험이 있다. 지난 해 경찰청 과학수사(FRS)를 위한 전국 경찰서 3D 얼굴 촬영 장비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고, 최근 KT 지자체 CCTV 지능형 부가서비스 구독형 계약 등을 체결했다.

황재우 삼영이엔씨 대표는 "해상통신 전자장비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서는 AI DNA 이식이 필수적"이라며 "선박 분야 고객 경험(CX)에 기반한 인공지능의 다양한 혁신 기술을 융합하여 최첨단 해상통신 전자장비를 생산하는 글로벌 해양 ICT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강기헌 휴먼ICT 대표는 "삼영이엔씨의 선박 안전 관련 축적된 기술 및 빅데이터의 가치와 휴먼아이의 AI 안전, 치안 분야 혁신 기술과 플랫폼 상용화 경험을 융합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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