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구름, 온 나라 맑아…화창한 주말엔 반소매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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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앞둔 17일,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주말부터 다음주까지는 전국 대부분이 화창한 날을 보일 전망이다.
기온은 차츰 올라 다음 주는 평년 기온보다 1~5도가량 높을 것으로 보이며, 일부 지역은 낮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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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앞둔 17일,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주말부터 다음주까지는 전국 대부분이 화창한 날을 보일 전망이다. 날씨가 맑아지며 낮 기온이 차츰 올라 일교차는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을 열어 “이번 주말은 특이 기상 가능성이 낮아 야외 활동 하기가 좋다”며 우리나라 서쪽과 남동쪽 고기압이 결합하며 강력한 고기압 벨트를 형성해, 이 고기압대가 남쪽에서 올라오는 수증기의 공급을 약화시키고 북쪽의 찬 공기도 막겠다고 설명했다. 주말에 이어 다음 주까지도 맑은 하늘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월요일인 20일에 남쪽과 북쪽에서 저기압이 가까이 접근하는데 이 저기압의 영향권이 높아질 경웅는 중부 지역 북부 또는 제주, 경남 부근으로 약한 비가 내릴 가능성은 있다.
기온은 차츰 올라 다음 주는 평년 기온보다 1~5도가량 높을 것으로 보이며, 일부 지역은 낮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낮 최고 기온은 대구 28도, 강릉, 대전 26도, 서울, 광주 25도, 부산 24도, 제주 23도 등이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7일 10도 안팎, 18~19일은 15도 안팎으로 예상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가량으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미세먼지 농도는 이날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질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한편,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s(20㎧)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소윤 기자 y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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