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치퀸 후보' 박현경, 조별리그 2연승…이가영·이소영·홍지원도 순항 [KLPGA 두산매치플레이]

하유선 기자 2024. 5. 1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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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첫 우승의 문을 꾸준히 두드려온 박현경(24)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에서 '매치퀸'을 향해 순항했다.

박현경은 16일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 네이처-가든 코스(파72·6,384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그룹4 조별리그 2라운드에서 이승연을 상대해 3&2로 이겼다.

A그룹(1~16번 시드)에 속한 이가영, 이소영, 홍지원도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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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출전한 박현경 프로가 둘째 날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올시즌 첫 우승의 문을 꾸준히 두드려온 박현경(24)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에서 '매치퀸'을 향해 순항했다.



 



박현경은 16일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 네이처-가든 코스(파72·6,384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그룹4 조별리그 2라운드에서 이승연을 상대해 3&2로 이겼다. 



 



초반 5개 홀에서 탐색전을 끝낸 박현경이 6번홀(파5)에서 1업을 만들었고, 7번홀(파3) 버디로 2홀을 앞섰다.



박현경이 보기를 기록한 9번홀(파4)과 12번홀(파5)에서 이승연이 파 세이브 하면서 올스퀘어 상황이 됐다. 



 



위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인 박현경은 13번홀(파3)에서 다시 1홀 차로 리드를 잡은 데 이어 14번홀(파4) 버디를 낚아 2업으로 달아났다. 



박현경은 16번홀(파3) 러프에서 날린 두 번째 샷을 홀 1.6m 이내 붙여 파로 마무리했다. 반면 온그린을 시킨 이승연은 16m 버디 퍼트에 이어 1.5m 파 퍼트를 놓쳐 3퍼트 보기를 적으면서 승부가 확정됐다.



 



A그룹(1~16번 시드)에 속한 이가영, 이소영, 홍지원도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거두었다.



 



8번 시드로 출격한 이소영은 그룹8 조별리그 둘째 날 경기에서 김지수를 상대해 18번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1홀 차로 승점을 따냈다. 



16번 홀까지 김지수가 1업이었다. 이소영은 17번홀(파4) 파 세이브로 타이를 만든 뒤 18번홀(파5) 클러치 버디로 막판에 재역전했다.



 



9번 시드를 획득한 홍지원은 그룹9 조별리그 2라운드에서 김민주와 맞섰다. 한 홀을 남기고 2홀 차로 앞선 홍지원이 승점을 확보했다.



 



14번 시드 이가영은 그룹14 조별리그 2차전에서 손예빈을 만나 5홀을 남긴 채 6홀 차로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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