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과 작별’ 나바스, 세비야 떠난다

김재민 2024. 5. 1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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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스가 세비야와 또 한 번 이별한다.

세비야는 5월 1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헤수스 나바스가 2023-2024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난다"고 밝혔다.

세비야 유소년팀 출신으로 2003년 세비야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나바스는 스페인 국가대표 윙어로 성장하며 세비야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2013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며 세비야를 떠났던 나바스는 4년 후 세비야 유니폼을 다시 입었고 지금까지 활약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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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나바스가 세비야와 또 한 번 이별한다.

세비야는 5월 1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헤수스 나바스가 2023-2024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난다"고 밝혔다.

나바스는 세비야의 전설이다. 세비야 유소년팀 출신으로 2003년 세비야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나바스는 스페인 국가대표 윙어로 성장하며 세비야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2013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며 세비야를 떠났던 나바스는 4년 후 세비야 유니폼을 다시 입었고 지금까지 활약해 왔다. 20대 시절 정상급 클래식 윙어였던 나바스는 베테랑이 되면서 안정적인 풀백으로 변신했고 이번 시즌도 리그 28경기(선발 24회)에 나선 주전 풀백이었다.

나바스는 세비야에서만 통산 688경기를 뛰었다. 구단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했고, 구단 역대 최다 트로피 획득 선수이기도 하다. 나바스는 4차례 유로파리그 우승과 UEFA 슈퍼컵 우승 1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수페르코파 우승 1회 등을 맛봤다.(자료사진=헤수스 나바스)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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