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 조별리그 2연승 '시즌 3승 시동'…이정민은 쓴맛 [KLPGA 두산매치플레이]

하유선 기자 2024. 5. 17. 07: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영구시드를 보유한 안선주를 제외한 선수들 가운데 가장 높은 시드로 2024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에 출격한 이예원(21)이 조별리그에서 이틀 연달아 승점을 따냈다.

2번 시드의 이예원은 16일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 네이처-가든 코스(파72·6,384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조별리그 2라운드에서 지한솔을 상대해 3&2로 이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출전한 이예원 프로가 둘째 날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영구시드를 보유한 안선주를 제외한 선수들 가운데 가장 높은 시드로 2024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에 출격한 이예원(21)이 조별리그에서 이틀 연달아 승점을 따냈다.



 



2번 시드의 이예원은 16일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 네이처-가든 코스(파72·6,384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조별리그 2라운드에서 지한솔을 상대해 3&2로 이겼다. 



 



이예원이 1번홀(파4) 파 세이브로 앞섰으나, 지한솔 역시 막상막하의 경기력으로 맞서면서 10번 홀까지 타이를 이뤘다. 



이후 이예원이 11번홀(파4)과 12번홀(파5)을 연달아 가져가면서 팽팽하던 균형이 깨졌고, 지한솔이 보기를 적은 16번홀(파3)에서 이예원이 파로 승리를 확정했다.



 



이예원과 같은 그룹2의 또 다른 대결에선 베테랑 이정민을 꺾은 박도은이 웃었다.



 



박도은은 11번홀(파4) 더블보기를 기록해 초반에 1홀을 뒤졌으나, 13~16번홀에서 4홀 연달아 압도하며 3업으로 역전시켰다. 이런 분위기를 끌고 가 후반 7번홀(파3) 버디로 매치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그룹2에서는 이예원이 유일하게 2연승을 거뒀고, 이정민과 박도은은 나란히 1승 1패를 써냈다.



17일 조별리그 3차전에서는 이예원과 이정민이 맞붙는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