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운명도 달렸다, 뮌헨 남은 선택지 2개뿐... 투헬이냐, 맨유 감독 모셔오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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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괴물 수비수 김민재(28)의 운명도 달라질 수 있다.
독일 TZ는 17일(한국시간) "뮌헨이 토마스 투헬 현 감독의 뒤를 이을 사령탑을 찾고 있다.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는 것과 관련해 많은 옵션이 불가능해졌다"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감독인 에릭 텐하흐가 뮌헨으로 가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다. 지난 몇 달간 텐하흐 감독은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됐으나, 차선책 역할만 맡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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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TZ는 17일(한국시간) "뮌헨이 토마스 투헬 현 감독의 뒤를 이을 사령탑을 찾고 있다.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는 것과 관련해 많은 옵션이 불가능해졌다"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감독인 에릭 텐하흐가 뮌헨으로 가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다. 지난 몇 달간 텐하흐 감독은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됐으나, 차선책 역할만 맡았다"고 전했다.
네덜란드 국적의 텐하흐 감독은 아약스(네덜란드)에서 성공적인 지도자 생활을 보낸 뒤 지난 2022년 맨유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경질 위기에 내몰렸다. 부진한 맨유 성적 때문이다. 올 시즌 맨유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걸려 있는 4위 등극에 실패했다. 심지어 유럽대항전 진출이 힘들 수 있다. 올 시즌 맨유는 17승6무14패(승점 57)로 리그 8위를 기록 중인데, 7위 첼시(승점 57)를 제쳐야 유로파 콘퍼런스리그라도 나갈 수 있다. 이에 텐하흐 감독은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뮌헨도 텐하흐 감독을 유력 후보로 꼽지는 않았다. 그런데 원했던 후보들이 모두 뮌헨의 러브콜을 거절했다. 먼저 사비 알론소 레버쿠젠 감독은 뮌헨 소문이 돌자 계속 팀에 남겠다고 선언했다. 올 시즌 레버쿠젠(독일)에 구단 창단 120년 만의 분데스리가 우승을 안긴 명장이다. 또 다른 후보 율리안 나겔스만도 뮌헨 복귀 대신 독일 대표팀과 재계약했고, 랄프 랑닉도 오스트리아 대표팀 잔류를 택했다.
또 뮌헨 크리스탈 팰리스(잉글랜드)의 올리버 글래스너 감독,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과 연결되고 있지만, 막대한 이적료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택지가 많이 사라졌다. 결국 뮌헨은 텐하흐 감독에게로 눈을 돌리게 됐다. 텐하흐 감독이 맨유에서 경질될 경우 뮌헨의 영입 작업도 수월해질 수 있다.
하지만 뮌헨이 새로운 감독 선임 작업에 계속 난항을 겪는 탓에 분위기가 달라진 모양새다. 매체는 "투헬 감독의 뮌헨은 2012년 이후 처음으로 분데스리가 우승에 실패했으나,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이끌었다. 선수단과 구단 고위 관계자들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투헬 감독이 뮌헨에 남는다면 김민재에겐 불운한 일이 될 수 있다. 올 시즌 투헬 감독은 김민재 대신 마타이스 데리흐트, 에릭 다이어를 중용했다. 다음 시즌에도 김민재는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과연 뮌헨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공교롭게도 투헬 감독은 맨유의 관심도 받고 있다. 텐하흐, 투헬 감독이 서로의 자리를 바꿀 수 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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