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찬스? NO!" 브로니 인기 급상승? 야후스포츠 "유타, 마이애미, OKC, 샌안토니오, 레이커스 관심 가질 것"

강해영 2024. 5. 17.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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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르브론 제임스의 '세자' 브로니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야후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LA 레이커스 외에도 유타 재즈, 마이애미 히트, 오클라호마시티(OKC) 썬더,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브로니 지명에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했다.

르브론을 영입하기 위해서라도 브로니를 기꺼이 지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

르브론 제임스를 잔류시키기 위해 결국에는 브로니를 지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야후스포츠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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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부자
'킹' 르브론 제임스의 '세자' 브로니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야후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LA 레이커스 외에도 유타 재즈, 마이애미 히트, 오클라호마시티(OKC) 썬더,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브로니 지명에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했다.

브로니는 현재 77명의 유망주들이 쇼케이스를 벌이고 있는 NBA 드래프트 컴바인에 참가 중이다.

브로니는 컴바인 둘째 날 23분을 뛰며 13득점했다. 아버지 르브론과 어머니가 아들은 경기 모습을 지켜봤다.

야후스포츠는 "유타는 개인 쇼케이스를 통해 브로니를 데려오는 데 관심을 표명했으며 32번째로 그를 지명할 수 있다고 소식통이 전했다"고 보도했다.

유타는 현재 리빌딩을 하고 있는 팀이다. 르브론을 영입하기 위해서라도 브로니를 기꺼이 지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

레이커스는 55번째 드래프트픽을 갖고 있다. 르브론 제임스를 잔류시키기 위해 결국에는 브로니를 지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야후스포츠는 전했다.

마이애미에 대해 야후 스포츠는 "르브론은 이미 마이애미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 밑에서 뛴 바 있다. 르브론은 은퇴한 후 아들을 훌륭한 감독과 탄탄한 프랜차이즈에 맡길 수 있다. 마이애미는 올해 드래프트에서 15순위와 43순위 지명권을 갖고 있다"고 했다.

야후스포츠는 그렉 포포비치 감독이 이끄는 샌안토니오 역시 브로니 영입에 관심을 보일 수 있다고 했다.

포포비치의 지휘 하에 르브론과 빅터 웜반야마를 한 시즌 함께 뛰게 하는 것은 엄청나게 재미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르브론은 팀USA에서 포포비치 밑에서 뛴 바 있다. 브로니 역시 웸반야마와 함께 뛰면서 포포비치로부터 배우는 것은 두 선수 모두에게 나쁜 시나리오가 아니라고도 했다.

OKC에는 2라운드 픽이 없다. 하지만 다양한 픽을 갖고 있어 이를 활용해 브로니를 영입할 수 있다고 야후 스포츠는 주장했다.

특히 르브론은 OKC 단장 샘 프레스티의 팀 운영 방식을 칭찬한 바 있다고 야후 스포츠는 설명했다.

야후 스포츠에 따르면 브로니는 "솔직히 말해서 이것은 심각한 비즈니스라고 생각한다. 나는 아빠를 영입하기 위해 날 지명한다는 말에 동의할 수 없다"며 "내가 지명되는 것은 아빠 때문이 아니라 내가 그럴 만한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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