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다우 4만 돌파·환율 용트림·실업자 "급구"·5달러 맥도날드·최상목 오랜 친구

■ 모닝벨 '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다우 4만 돌파

오늘(17일)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그런데 다우지수는 장중 4만 선을 돌파했다 하락 전환했어요?
- 다우지수 0.1%↓ 마감…장중 한때 사상 첫 4만 선 돌파
- 전일 인플레 완화, 금리 인하 기대감 랠리…소폭 조정
- 전일 3대 지수 모두 역대 최고치…다우 연일 신기록
- 다우, 장중 40,051까지 상승했다 39,869로 장 마감
- 월마트·인텔 등 주가 급등…다우지수 4만 돌파 일조
- 금리 인하 기대감·인공지능 호재 등 지속…다우 랠리
- WSJ "2년 전만 해도 불가능해 보였던 이정표…증시 낙관"
- 1993년 3월 1만 돌파…2017년 1월 2만 선 '24년만'
- 2만 선에서 두 배까지 7년…3년 반 만에 1만p 상승
- 트럼프, 다우 3만 돌파 당시 1분 회견…"다 내 덕"

◇ 환율 용트림

원·달러 환율이 20원 넘게 급락했습니다. 미국 기준금리 예상 움직임에 원화값이 널뛰기를 하고 있어요?
- 미 CPI 둔화에 되살아난 금리 인하 '불씨'…원화값 '쑥'
- 달러당 원화값, 24.1원 급등한 1345.0원 거래 마감
- 원화값 5개월 만에 최대 상승…시장 일부 "1300원까지"
- 이코노미스트 "그동안 과대평가 됐던 달러화 약세 보여"
- 금리 인하 기대감 미 국채금리 하락…미 달러화 약세
- 근원 CPI, 전월비 0.1%p 하락…올 들어 첫 하락 기록
- 미국 4월 소비자물가 3.4% 상승…예상치 부합에 '환호'
- ECB, 다음 달 금리인하 가능성…"인플레 압력 줄었다"
- 유럽 통화정책 차별화 가시화…달러 상방 압력 우려도

◇ 실업자 "급구"

미국 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직전 주에 비해 줄었지만, 전문가 예상치는 상회했습니다. 강력했던 미국 노동시장이 조금씩 식고 있는 걸까요?
- 미 실업수당 청구 22.2만 건…4주 평균 6개월 만 최고
- 직전 주보다 1만 건 감소…전문가 전망치 소폭 상회
- 실업수당 청구, 1월 둘째 주 저점 후 20만 초반 유지
-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 179.4만 건…1.3만 건 증가
- '계속 실업수당' 건수, 팬데믹 전 2019년 같은 수준
- 전문가들 "그동안 강력했던 美 노동시장, 점점 약화"
- 파월, 최근 노동시장 두고 "매우 강력…점차 냉각 중"

◇ 5달러 맥도날드

너무 비싸다며 소비자들이 외면하자 맥도날드가 5달러짜리 세트를 내놨다고요?
- "너무 비싸" 뚝 끊긴 손님…맥도날드 5달러 세트 공개
- 지갑 '꼭' 닫은 미국 소비자들, 외식 비용 급등에 부담
- 맥도날드, 햄버거·감자튀김·음료·너깃 등 4가지 구성
- 다음 달 25일부터 약 한달간 '5달러 세트' 판매 예정
- 코카콜라, 460만 달러 지원 예정…"소비자 욕구 충족"
- 미국 4월 패스트푸드 가격, 2019년 대비 33% 급등
- 美 1분기 패스트푸드 매장 고객 방문 1년 새 3.5%↓
- 레스토랑 체인점들, 고객 감소 맞서 저가 상품 선보여

◇ 최상목 오랜 친구

올해로 한중 수교 32년을 맞았습니다. 어제(16일) 한중 경제장관회의가 약 2년 만에 화상으로 열렸어요?
- 올해 한·중 수교 32년…어제 한·중 경제장관회의 개최
- 2022년 8월 이후 약 2년만…양국 교류·협력 성과 평가
- 한·중,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속 긴밀한 협력 약속
- 경제·통상 안정 발전 위해 상호 존중 기반 정부 교류
- 2년만 경제 장관 회의…구체 성과 없이 상호 '공감'만
- 최상목 "32년 오랜 친구…공급망 협력 더 진전시켜야"
- 지난 4월 "중국, 수출 기업에 도움 안 돼…경쟁국일 뿐"
- 2022년 경제수석 당시 "중국의 대안시장 필요" 언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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