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자극하는 독보적 일렉트로팝 아티스트 포터 로빈슨, 12월 내한공연 개최

손봉석 기자 2024. 5. 17.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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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네이션코리아



서정적인 사운드로 감성을 자극하는 독보적인 일렉트로팝 아티스트, 포터 로빈슨(Porter Robinson)이 오는 12월 단독 공연으로 다시 한국을 찾는다.

18살 때 발표한 싱글 ‘Say My Name’이 데뷔와 동시에 ‘비트포트(Beatport) 일렉트로 하우스 차트’ 1위를 차지하고 2012년 빌보드 ‘21세 이하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21’에 이름을 올리며 포터 로빈슨은 일렉트로닉 신의 천재 아티스트로 주목받았다. 2014년 발표한 첫 스튜디오 앨범 [Worlds]는 빌보드 댄스/일렉트로닉 앨범 차트 1위에 올랐고 마데온(Madeon)과 함께한 싱글 ‘Shelter’는 큰 인기를 얻으며 RIAA 골드 인증을 받았다. 그리고 ‘Virtual Self’ 이름으로 발표한 싱글 ‘Ghost Voices’로 61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댄스 레코딩’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성공을 이어간다.

일본 애니메이션 팬인 포터 로빈슨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단편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며 기존의 EDM 장르와 차별화되는 본인만의 독특한 색깔로 음악 팬들의 매료시켰다. 2021년 발매한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 [Nurture]는 서정적인 면이 극대화되고 인디팝과 EDM 요소들이 합쳐진 새롭고 창의적인 음악으로 평론가들의 극찬과 함께 전작에 이어 빌보드 댄스/일렉트로닉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그리고 올해 초 음악적 변화를 예고하는 영상을 공개하고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 [SMILE! :D]의 발매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싱글 ‘Cheerleader’를 발표해 스포티파이에서 100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는 등 팬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포터 로빈슨은 2013년부터 총 4번의 페스티벌 공연으로 한국을 찾은 바 있는데, 특히 2019년에는 울트라 코리아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를 만큼 국내 팬들에게 높은 인지도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라이브셋 무대로 진행된 첫 단독 내한공연에서는 팬들의 떼창과 뜨거운 열기 속에 런치패드와 피아노, 기타, 드럼을 오가는 라이브 연주와 에너지 넘치는 열정적인 공연을 선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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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내한공연은 새 앨범 발표와 함께 오는 8월부터 내년까지 북미를 시작으로 아시아, 호주, 유럽, 남미로 이어지는 ‘SMILE! :D’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특히 이번 투어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풀 라이브 밴드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포터 로빈슨 내한공연은 2024월 12월 12일 오후 8시, 명화 라이브홀에서 개최되며 공연 티켓은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판매중이다.

-공연 개요

공연명: 포터 로빈슨 내한공연 (Porter Robinson SMILE! :D World Tour in Seoul)

일시: 2024년 12월 12일(목) 오후 8시

장소: 명화 라이브홀 (서울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30)

티켓: 스탠딩 99,000원

아티스트 선예매: 2024년 4월 30(화) 오전 10:00 ~ 5월 1일(수) 오후 11시 59분

라이브네이션 선예매: 2024년 5월 2일(목) 오전 10:00 ~ 오후 11시 59분

일반 예매: 2024년 5월 3일(금) 오전 10시~

예매처: 인터파크

주최/주관: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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