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진 개편에 박차 가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한국 상대한 1467억 포르투갈 DF 노린다

이성민 2024. 5. 17.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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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수비진 개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6일(한국시간) "맨유는 안토니오 실바 영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는 벤피카에서 마지막 경기에 출전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라고 보도했다.

실바는 대한민국과의 H조 조별리그 3차전 때 모습을 드러내 풀타임을 소화했다.

'팀토크'에 의하면 벤피카는 실바의 몸값을 1억 유로(한화 약 1,467억 원)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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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수비진 개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6일(한국시간) “맨유는 안토니오 실바 영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는 벤피카에서 마지막 경기에 출전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수비진의 줄부상으로 포백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등이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경기에 거의 나서지 못했다. 맨유는 유망주인 오마리 포슨을 기용하기도 했다.

맨유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진 개편을 노리고 있다. 일단 바란은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는 것이 확정됐다.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드 트래포드에서 세 시즌을 보낸 바란은 계약이 만료되는 여름에 맨유를 떠나기로 했다”라고 발표했다.

맨유가 노리는 새로운 센터백은 포르투갈 출신 실바다. 실바는 중앙 수비수에게 필요한 덕목을 대부분 갖추고 있다. 빌드업 능력이 우수하며 신장도 187cm라 좋은 편이다. 스피드는 느리지만 몸싸움에서는 상대 공격수에게 쉽게 밀리지 않는다.

2003년생인 실바는 만 20세의 어린 나이에 벤피카의 주전을 맡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44경기를 소화하며 본격적으로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이번 시즌에는 무려 50경기에 나섰다.

실바는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도 기대를 받는 자원이다. 포르투갈의 각종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그는 지난해 11월 성인 대표팀에 데뷔했다.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때 실바를 발탁 발탁하기도 했다. 실바는 대한민국과의 H조 조별리그 3차전 때 모습을 드러내 풀타임을 소화했다.

변수는 벤피카의 태도다. 벤피카는 유럽에서 가장 협상하기 어려운 구단이다. 그들은 주앙 펠릭스, 후벵 디아스 등 주축 선수를 보낼 때 비싼 이적료를 받아냈다. ‘팀토크’에 의하면 벤피카는 실바의 몸값을 1억 유로(한화 약 1,467억 원)로 책정했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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