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딸 학교 바자회에 의류업체 통으로 불러” 역시 리치 언니(밥이나 한잔해)[어제TV]

이하나 2024. 5. 17.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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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밥이나 한잔해’ 캡처)
(사진=tvN ‘밥이나 한잔해’ 캡처)
(사진=tvN ‘밥이나 한잔해’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송은이가 김희선의 재력에 대해 폭로했다.

5월 16일 방송된 tvN ‘밥이나 한잔해’에는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 더보이즈 영훈의 첫 밥친구로 김남희, 송은이, 하하, 은지원, 이무진, 미미 등이 출연했다.

서울 마포구 망원동의 한 빈대떡집에 모인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 영훈은 서로 호칭 정리를 했다. 이은지가 첫 만남 때 김희선이 모두에게 샴페인 선물을 한 것을 언급하자, 이수근은 “손이 크다. 개그맨 후배 오라고 하고 소고깃집에서 내가 사기로 한 날인데 잠깐 화장실 간 사이에 벌써 계산을 하고 갔다”라며 “집에 어느 날 선물이 도착했다. 공기청정기 되게 좋은 걸 보내줬더라”고 미담을 전했다.

가장 먼저 김희선이 초대한 김남희가 도착했다. 번개 장소 근처에 거주하는 김남희는 드라마 ‘우리, 집’에서 김희선가 부부 호흡을 맞췄다. 김남희는 의도치 않게 김희선에게 인생 첫 명품 벨트를 선물받은 사연을 공개하며, 고무줄 바지에 억지로 차고 나온 벨트를 인증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은지의 친구 오마이걸 미미, 이수근의 친구 이무진과 함께 MC들은 마포구 당인동의 2차 번개 장소로 이동했다. 먼저 도착해 있던 은지원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이수근은 “지원이도 아에 안 늙는다. 지원이가 지금 47살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무진이 “전 25살이다”라고 답하자, 이수근은 “얘가 오해받아서 그렇지 25살밖에 안 됐다”라고 장난을 쳤다.

하하에 이어 송은이도 합류했다. 이은지가 “희선 언니가 여기서 리치 언니다. 희선 언니보다 더 부자 언니를 부른다고 했는데 선배님이 오셨다”라고 전하자, 송은이는 “희선이 얘기 못 들었나. (희선이 딸) 초등학교에서 바자회를 한 거다. 다른 학급 엄마들은 안 쓰는 애들 자전거, 학용품, 장난감 그런 걸 냈는데 희선이는 자기가 오랫동안 모델을 한 의류업체를 통으로 불렀다. 거기서 와서 신상품을 80% 세일했다. 이게 리치다. 아이들을 위한 기금 마련 행사였다”라고 폭로했다.

하하는 “마포에 진짜 유명하신 분들 많이 산다”라며 임영웅, 강재준 이은형 부부, 서경석 등을 언급했다. 이은지가 “마포 맛집 알려달라”고 요청하자, 하하와 송은이는 임영웅의 단골집을 언급했다.

이수근, 송은이 등은 과거 방송국 앞 포장마차에서 회식을 했던 추억을 공개했다. 김희선이 공감하지 못하자, 송은이는 김희선이 과거 강남에 있었던 정준하가 운영했던 가게의 단골이었다고 전했다. 하하는 그곳이 당시 연예인들의 만남의 장소였다고 밝히며 “몰래 사귀면 생일 파티 해주고 그랬다”라고 설명했다.

김희선은 “우리는 드림콘서트 할 때 사고가 한 번 있었다. 밴이 전복됐다. 다른 가수 팬이 경쟁 가수 밴을 흔들어서 차가 전복됐다. 그 다음부터는 우리가 관광버스에 탔다. 정말 잘나가는 가수들이 거기에 다 타서 한꺼번에 이동했다”라고 추억을 공개했다.

송은이가 “희선이는 진짜 얼굴이 똑같다. 여배우 중에 제일 예쁜 것 같다”라며 김희선의 방부제 미모를 칭찬하자, 은지원은 “누나는 언제부터 그 얼굴이나”라고 송은이의 동안에 주목했다. 송은이는 “나는 정확하게 2000년부터 이 얼굴이다. 2000년에 쌍꺼풀 수술을 했다”라고 답했다.

이수근은 과거 신혼집 때문에 상암에 자리 잡은 과정을 밝혔다. 마포구에 7층 사옥을 세운 송은이는 한 뮤직비디오 감독의 사무실 한쪽에 책상 하나로 시작해 이수근의 신혼집을 사무실로 쓰게 됐던 과정을 설명했다.

김남희는 자신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연애 10년, 결혼 6년 차가 된 김남희는 무명 시절 아내의 낡은 신발을 보고 무너졌던 순간을 떠올렸다.

마지막 밥친구로 립제이, 조정식까지 합류한 가운데, 출연자들은 이무진의 노래, 립제이의 댄스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첫 번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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