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OTT 결합 요금제 ‘스마트 초이스’로 확인을”

성유진 기자 2024. 5. 17.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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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통신요금 정보 사이트 개편

최근 통신 3사가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이동통신·OTT 결합’ 요금제를 잇따라 내놓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현재 출시된 다양한 결합 요금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통신 3사에서 제공하는 통신·OTT 결합 요금제 110여 종의 정보를 소비자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통신 요금 정보 사이트 ‘스마트 초이스’를 개편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 초이스 홈페이지에서 ‘OTT 결합 상품’ 메뉴에 들어간 후 넷플릭스·티빙·웨이브·디즈니 플러스·유튜브 프리미엄 중 하나를 선택하면 해당 OTT 관련 결합 상품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예컨대 넷플릭스를 선택하면 KT의 ‘넷플릭스 초이스 베이직 요금제(9만원)’ 등 통신 요금제와 ‘넷플릭스 스탠더드(1만2500원)’ 같은 부가 서비스를 모두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용자가 다양한 OTT 결합 상품을 파악·비교하기가 쉽지 않다고 보고 이번 서비스를 만들었다”고 했다. 통신 3사가 제공하는 결합 상품은 특정 통신 요금제를 쓰면 OTT를 무료로 볼 수 있게 해주는 상품과, 요금제의 부가 서비스 형태로 OTT 구독료를 할인해주는 방식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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