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전문 핀테크 센트비, '결제 데이터 보안' 최상위 등급 획득

최태범 기자 2024. 5. 1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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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I-DSS는 비자, 마스터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6곳의 글로벌 카드사로 구성된 PCI 보안표준 위원회가 고객의 신용카드 정보 및 지불 결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 만든 지불카드 업계 정보보안 표준이다.

해당 6개 글로벌 카드사와 거래하기 위해서는 신용카드 부정 사용과 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안전한 결제 환경을 검증하는 금융 특화 인증인 PCI-DSS 획득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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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송금 등 외환전문 핀테크 스타트업 센트비가 글로벌 결제 데이터 보안인증 'PCI-DSS v4.0'의 최상위 등급인 레벨 1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PCI-DSS는 비자, 마스터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6곳의 글로벌 카드사로 구성된 PCI 보안표준 위원회가 고객의 신용카드 정보 및 지불 결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 만든 지불카드 업계 정보보안 표준이다.

해당 6개 글로벌 카드사와 거래하기 위해서는 신용카드 부정 사용과 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안전한 결제 환경을 검증하는 금융 특화 인증인 PCI-DSS 획득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센트비는 이번 인증 획득을 위해 PCI-DSS 글로벌 인증 심사기관인 브로드밴드시큐리티로부터 12개 분야 464개 세부 항목에 대해 평가받았다. 이번 레벨 1 획득에 따라 고객들의 카드 정보보호 체계에 대한 역량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최성욱 센트비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안 강화와 데이터 유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객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 고객과 파트너사로부터 신뢰받는 핀테크 기업이 되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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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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