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KBS 2024. 5. 16.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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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진화에 아홉 시간 넘게 걸린 섬유 공장 화재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불이 난 곳은 경기도 포천시의 한 섬유 공장입니다.

새벽 두 시 반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곧바로 대응 1단계를 발령해 네 시간 만에 큰불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샌드위치 패널과 섬유 원단 등에 다시 불이 붙을 위험이 있어 잔불 정리까지는 다섯 시간이 더 걸렸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다섯 개동 이천 제곱미터와 원단 약 삼십 톤 등이 타면서 수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새벽 다섯시 반쯤 경기도 안양시에서 긴급 구조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아파트 발코니에서 사람이 떨어지려한다는 신고였는데, 육십 대 여성이 난간 끝에 매달린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출동한 대원들의 신속한 구조로 치매를 앓고 있는 이 여성은 무사히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오전 열 시 반쯤 영동고속도로 호법분기점 인근에서 14톤 트럭이 앞서가던 25톤 트레일러를 들이받았습니다.

트레일러 운전자인 오십 대 남성이 중상을 입고 헬기로 이송됐고, 트럭 운전자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여파로 한 시간 넘게 인근 도로가 정체됐습니다.

사고 경위는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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