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기 현숙, 17기 영숙 견제→6기 영수에 데이트 신청…6기 영수는 갈팡질팡('나솔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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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15기 현숙이 6기 영수를 두고 17기 영숙을 견제했다.
6기 영수는 택시 데이트 선택에서 15기 현숙을 선택하겠다고 했다가 17기 영숙에게로 갔다.
15기 현숙은 좀전에 17기 영숙이 6기 영수와 대화를 하러 나가면서 자신과 마주쳤던 일을 꺼내며 "영숙님이 절 안 보고 지나가서 '뭐지?' 했다"고 전했다.
15기 현숙은 화장실에 가는 17기 영숙을 지긋이 쳐다보더니 6기 영수에게 "나가서 얘기할래요?"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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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나솔사계' 15기 현숙이 6기 영수를 두고 17기 영숙을 견제했다.
16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15기 현숙이 6기 영수에게 사계 데이트권을 썼다.
이날 15기 현숙은 6기 영수와 단둘이 공용거실에 남게 되자 "17기 영숙님이 숙소에 와서 (선택 번복했다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6기 영수는 택시 데이트 선택에서 15기 현숙을 선택하겠다고 했다가 17기 영숙에게로 갔다. 6기 영수의 고백으로 이를 알게된 17기 영숙은 15기 현숙도 있는 자리에서 번복 사실을 말했다.
6기 영수는 "15기 현숙님은 단둘이 말도 한 번도 안 해 봐서 15기 현숙님을 솔직히 알아보자 하고 가려고 했는데 그냥 17기 영숙님한테 가게 됐더라"며 "영숙님한테 말씀드렸다. 저, 현숙님 알아보겠다고"라 해명했다.
15기 현숙은 좀전에 17기 영숙이 6기 영수와 대화를 하러 나가면서 자신과 마주쳤던 일을 꺼내며 "영숙님이 절 안 보고 지나가서 '뭐지?' 했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사회적인 매너가 좋으시다. 긴장해서 그런가 했다"고 6기 영수의 마음을 물었다.
6기 영수는 첫날에도 지금도 긴장해서 그렇다고 말했다.
이때 하필 17기 영숙이 문을 열고 들어왔다.
15기 현숙은 화장실에 가는 17기 영숙을 지긋이 쳐다보더니 6기 영수에게 "나가서 얘기할래요?"라고 제안했다.
두 사람은 자리를 옮겨 대화를 계속했다.
15기 현숙은 "영수님이 처음부터 (여기에)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안 나오신다고 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나와서 놀랐다"며 "사실은 제가 나온다고 하면 나오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을까 했다"고 영수의 마음을 떠봤다.
이어 6기 영수에게 "사계 데이트를 한번 해보시죠"라고 데이트를 신청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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