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위험' 내비로 안내...여름철 홍수 대책 발표

홍선기 2024. 5. 16.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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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부터는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위험 지역에 접근하면 내비게이션 안내를 통해 위험 지역임을 안내받게 됩니다.

환경부는 충분한 대피시간 확보와 현장 사각지대 최소화 등을 포함한 '여름철 홍수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오는 7월부터는 차량이 홍수경보 발령지점이나 댐 방류지점 근처로 진입할 경우 내비게이션 음성 안내를 통해 위험지역임을 알릴 예정입니다.

또, 휴대전화 위치정보를 활용해 본인이 침수 우려 지역에 있는지 여부와 함께 인근 침수 우려 지역 지도를 알림 문자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처럼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더 빠르고 촘촘한 홍수예보를 내리고, 이를 통해 충분한 대피시간을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 하천이나 하수도 등 취약지역 점검을 강화하는 동시에 선제적 댐 방류 등을 통해 홍수에 대비한 물그릇을 확보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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