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수도권·TK 여 당선인과 만찬‥"민생 안정 위해 힘 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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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저녁 서울 한남동 관저로 수도권과 대구·경북 지역 국민의힘 초선 당선인을 초청해 상견례 겸 저녁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대통령실과 참석자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잘 반영해 소통을 늘리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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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저녁 서울 한남동 관저로 수도권과 대구·경북 지역 국민의힘 초선 당선인을 초청해 상견례 겸 저녁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대통령실과 참석자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잘 반영해 소통을 늘리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만찬에서는 지난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과 반도체, 주택 정책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가 오갔으며, 채 상병 특검법 등 구체적 현안에 대해서는 논의가 없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습니다.
참석자들은 MBC와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당선인들에게 민생 안정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하고, 거대 야당에 맞서 단결, 건강하고 튼튼한 당정 관계의 역할 등을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앞으로 권역별로 초선 당선인들을 초청해 당정 간 소통을 강화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3일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와 만찬을 갖고,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새겨 국정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당 지도부에 전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강연섭 기자(deepriv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99026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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