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청장, 중국서 공안부장 만나…“한-중 치안총수 회담 10년 만”

우한솔 2024. 5. 1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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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이 중국 공안부를 찾아 양국 간 치안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경찰청은 오늘(16일) 윤희근 청장이 중국 공안부 본부를 찾아 왕샤오훙 공안부장과 회담하고, 마약과 전화금융사기 등 초국경 범죄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청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중단된 운전 면허 상호인정 협정과 초청 연수 등 인적 교류 재개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고 경찰청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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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이 중국 공안부를 찾아 양국 간 치안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경찰청은 오늘(16일) 윤희근 청장이 중국 공안부 본부를 찾아 왕샤오훙 공안부장과 회담하고, 마약과 전화금융사기 등 초국경 범죄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의 치안 총수 회담은 2014년 이후 10년 만입니다.

윤 청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중단된 운전 면허 상호인정 협정과 초청 연수 등 인적 교류 재개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고 경찰청은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해외 도피 사범 송환 협력의 의제와 구체적인 실행방안 등을 담은 경찰협력에 관한 업무협약 개정안에 서명했습니다.

윤 청장은 회담 이후 항저우로 이동해 전화금융사기 조직원 검거와 국내송환에 협조한 항저우 공안국에 감사패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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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솔 기자 (p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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