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관광객이 잃어버린 어린이, `퇴근` 경찰관이 찾아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근무를 끝낸 경찰관이 실종신고가 접수된 외국인 어린이를 찾아내 부모의 품으로 무사히 돌려보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 종로5가파출소는 지난 9일 오후 7시쯤 네덜란드 관광객 부부에게서 '딸을 잃어버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혜화경찰서 관계자는 "미취학 아동의 실종신고는 유괴 등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며 "한 순경은 불안에 떨던 외국인 부모를 안심시키고 적극적인 수색으로 조기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근무를 끝낸 경찰관이 실종신고가 접수된 외국인 어린이를 찾아내 부모의 품으로 무사히 돌려보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 종로5가파출소는 지난 9일 오후 7시쯤 네덜란드 관광객 부부에게서 '딸을 잃어버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파출소 주간 근무자였던 한나언 순경은 안타까운 마음에 근무를 마치고도 자체적으로 실종 장소 주변인 광장시장과 청계천 일대를 수색했다.
한 순경은 아이를 발견해 야간 근무자에게 이 소식을 알렸고, 네덜란드인 부부는 딸을 무사히 다시 만날 수 있었다.
혜화경찰서 관계자는 "미취학 아동의 실종신고는 유괴 등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며 "한 순경은 불안에 떨던 외국인 부모를 안심시키고 적극적인 수색으로 조기 발견했다"고 밝혔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육볶음 먹다 ‘와드득’…뱉어보니 5cm 주삿바늘 `소름`
- 유튜버로 변신한 조민의 돌직구 "파혼이 이혼보다 낫다"…무슨 사연이길래
- `파타야 드럼통 살인`, 약물 먹이고 목 졸라…"사후 손가락 잘랐다"
- 뒤로 다가와 손 만지고 발로 엉덩이 차고…딸 뻘 종업원에 음식점 실장이 한 짓
- "물속서 볼일, 샤워하면서도 소변"…공공수영장서 공분 일으킨 정체
- “일자리 만들어줬더니”…‘광주형 일자리’, 6년만에 ‘파업’ 전운
- [기획] `관세맨` 트럼프 휘두르는 칼에 수출증가율 8.1%→1.5% `뚝`
- 여 잠룡들 조기대선 눈치싸움… 한동훈 활동 재개 가능성
- 올해가 실질적 원년...IT서비스업계, 산업현장에 AI 심는다
- "집값 떨어지면 다시 사줄게"… 강남서 환매조건까지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