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한, 프로볼링 국내 최고 권위 DSD 삼호코리아컵 우승

이의진 2024. 5. 1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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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한(MK글로리아)이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프로볼링대회 DSD 삼호코리아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윤명한은 16일 오후 경기도 동탄 빅볼라운지에서 열린 제26회 DSD 삼호코리아컵 국제오픈볼링대회 결승전에서 강종필(트랙)을 연장 접전 끝에 물리쳤다.

10프레임까지 두 선수가 204-204로 동점을 이룬 가운데 윤명한이 연장 서든 데스 투구에서 스트라이크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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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볼링 DSD 삼호코리아컵서 윤명한 우승 [한국프로볼링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윤명한(MK글로리아)이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프로볼링대회 DSD 삼호코리아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윤명한은 16일 오후 경기도 동탄 빅볼라운지에서 열린 제26회 DSD 삼호코리아컵 국제오픈볼링대회 결승전에서 강종필(트랙)을 연장 접전 끝에 물리쳤다.

10프레임까지 두 선수가 204-204로 동점을 이룬 가운데 윤명한이 연장 서든 데스 투구에서 스트라이크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강종필은 9개 핀을 쓰러트리는 데 그치면서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1981년생 윤명한은 이날 승리로 프로 데뷔 13년 만에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윤명한은 "아내와 딸, 아들까지 가족 모두가 지켜보는 앞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경기 전에는 가족들이 와서 부담될 것 같았지만 막상 응원을 들으니 힘이 났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과 일본의 국가대항전으로 치러진 이벤트 경기에서는 우리나라 대표팀이 192-160으로 이겼다.

이 경기는 4인조로 치러졌다. 이희상(삼호테크), 박상필(스톰), 이미진(브런스윅)이 우리나라 선수로 출전했고, 필리핀 대표 마르크 딜런이 한국 대표팀에 합류해 함께 이벤트 경기를 치렀다.

pual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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