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개국공신'+'양현준·오현규' 동료 GK, 챔피언 자리에서 은퇴한다...엠버서더로 친정팀 복귀도 거론

박윤서 2024. 5. 1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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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전성시대를 열었던 조 하트(37)가 팀의 우승과 함께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다.

2006년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은 조 하트는 잉글랜드 내 다수의 클럽을 거쳐 2010/11 시즌부터 팀의 주전 골키퍼로 거듭났다.

조 하트는 맨시티를 떠나 번리, 토트넘 등을 거친 뒤 2021/22 시즌을 앞두고 셀틱의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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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전성시대를 열었던 조 하트(37)가 팀의 우승과 함께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다.

셀틱은 16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킬마녹에 위치한 럭비파크에서 열린 2023/24 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7라운드에서 킬마녹에 5-0 대승을 거뒀다.

셀틱은 16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킬마녹에 위치한 럭비파크에서 열린 2023/24 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7라운드에서 킬마녹에 5-0 대승을 거뒀다. 이에 2021/22 시즌부터 이어온 연속 우승 횟수는 3회까지 늘었다. 다만 셀틱 팬들은 마냥 웃을 수 없었다. 은퇴를 선언한 팀의 주전 수문장 조 하트 골키퍼와의 이별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맨시티의 전성시대를 열었던 하트는 셀틱으로 이적한 뒤 3시즌 간 활약하며 3시즌 연속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로써 셀틱은 28승 6무 3패(승점 90)로 리그 2위 레인저스(승점 84)와의 격차를 6점으로 벌리며 리그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에 2021/22 시즌부터 이어온 연속 우승 횟수를 3시즌으로 늘렸으며 리그 통산 54번째 1부 리그 우승으로 이 부문 선두인 레인저스의 55회를 바짝 뒤쫓았다.

셀틱은 16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킬마녹에 위치한 럭비파크에서 열린 2023/24 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7라운드에서 킬마녹에 5-0 대승을 거뒀다. 이에 2021/22 시즌부터 이어온 연속 우승 횟수는 3회까지 늘었다. 다만 셀틱 팬들은 마냥 웃을 수 없었다. 은퇴를 선언한 팀의 주전 수문장 조 하트 골키퍼와의 이별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맨시티의 전성시대를 열었던 하트는 셀틱으로 이적한 뒤 3시즌 간 활약하며 3시즌 연속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여러 영광스러운 기록이 탄생하며 기쁨이 가득했던 날이지만 셀틱 팬들은 마냥 즐겁게 웃지 않았다. 바로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결심한 조 하트 골키퍼의 마지막 순간이 다가왔기 때문이다.

조 하트 골키퍼는 지난 시즌 트레블 군단 맨체스터 시티의 개국공신으로 불리는 레전드 골키퍼다. 2006년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은 조 하트는 잉글랜드 내 다수의 클럽을 거쳐 2010/11 시즌부터 팀의 주전 골키퍼로 거듭났다.

셀틱은 16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킬마녹에 위치한 럭비파크에서 열린 2023/24 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7라운드에서 킬마녹에 5-0 대승을 거뒀다. 이에 2021/22 시즌부터 이어온 연속 우승 횟수는 3회까지 늘었다. 다만 셀틱 팬들은 마냥 웃을 수 없었다. 은퇴를 선언한 팀의 주전 수문장 조 하트 골키퍼와의 이별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맨시티의 전성시대를 열었던 하트는 셀틱으로 이적한 뒤 3시즌 간 활약하며 3시즌 연속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2011/12 시즌엔 공식전 51경기에 출전해 45실점 20클린시티를 기록하는 엄청난 활약으로 팀을 40년 만에 리그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조 하트는 2016/17 시즌 팀을 떠나기 전까지 348경기에 나서며 경기당 실점률이 1점이 채 안 되는 347실점의 기록을 남기고 팀을 떠났디.
셀틱은 16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킬마녹에 위치한 럭비파크에서 열린 2023/24 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7라운드에서 킬마녹에 5-0 대승을 거뒀다. 이에 2021/22 시즌부터 이어온 연속 우승 횟수는 3회까지 늘었다. 다만 셀틱 팬들은 마냥 웃을 수 없었다. 은퇴를 선언한 팀의 주전 수문장 조 하트 골키퍼와의 이별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맨시티의 전성시대를 열었던 하트는 셀틱으로 이적한 뒤 3시즌 간 활약하며 3시즌 연속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 하트는 맨시티를 떠나 번리, 토트넘 등을 거친 뒤 2021/22 시즌을 앞두고 셀틱의 선수가 됐다. 이후 조 하트는 스코틀랜드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3시즌 간 셀틱에 머무르며 매 시즌 45경기 이상을 주전 골키퍼로 나섰고 올 시즌을 포함해 팀을 3시즌 연속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여전히 최고의 골키퍼였지만 그는 37살의 노장이었고 최고의 위치에서 내려오고 싶다는 결정을 내렸다. 셀틱은 지난 2월 "하트가 올 시즌을 끝으로 축구계에서 은퇴한다. 그는 자신의 결정을 구단에 알렸고, 가까운 친구이자 수년간 함께 해온 멘탈 코치인 제이미 에드워즈와 함께 자신의 결정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셀틱은 16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킬마녹에 위치한 럭비파크에서 열린 2023/24 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7라운드에서 킬마녹에 5-0 대승을 거뒀다. 이에 2021/22 시즌부터 이어온 연속 우승 횟수는 3회까지 늘었다. 다만 셀틱 팬들은 마냥 웃을 수 없었다. 은퇴를 선언한 팀의 주전 수문장 조 하트 골키퍼와의 이별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맨시티의 전성시대를 열었던 하트는 셀틱으로 이적한 뒤 3시즌 간 활약하며 3시즌 연속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구단의 모든 구성원은 하트가 지속적으로 훌륭하게 기여해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조 하트의 은퇴 결정 소식을 접한 그의 친정팀 맨시티는 하트에게 색다른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레코드'는 "맨시티는 하트에게 에티하드 스타디움으로의 감정적인 복귀를 제안할 예정이다"며 "맨시티는 하트가 에티하드 스타디움으로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다. 이 제안은 아마 홍보대사 역할에 대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셀틱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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