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지리산 5월 중순에 내린 눈‥청명한 서울 하늘, 일교차 커져

최아리 캐스터 2024. 5. 1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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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5월 중순에 내륙 산지는 한겨울로 변했습니다.

오늘 지리산 국립공원 고지대의 모습입니다.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2.4도까지 떨어지면서 3센티미터 정도의 눈이 쌓였는데요.

특히, 봄의 초록빛 싱그러움과 하얀 눈이 대비가 되는 보기 드문 설경입니다.

이것은 하얀 눈을 뒤집어 쓴 철쭉인데, 이렇게 냉해를 입어서요.

작년만큼 봄꽃들이 아름다울지도 걱정입니다.

비가 그친 뒤 오늘 서울 하늘도 더욱 깨끗해졌습니다.

일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 최저 값이 1마이크로그램까지 떨어졌습니다.

내일부터는 낮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는데요.

그만큼 일교차가 커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대관령의 최저 기온이 4도, 경주 8도까지 떨어지지만, 낮엔 서울이 25도, 경주 29도까지 올라서 덥기까지 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 내륙 중심으로 옅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2도, 안동 10도로 오늘보다 높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강릉 27도, 대구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일요일에는 서울 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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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99003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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