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 부총리 "피격 당한 총리 전망 긍정적이라 말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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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칼리낙 슬로바키아 부총리는 15일(현지시간) 갑작스러운 총격을 받은 로베르토 피초 총리에 대해 "전망이 긍정적이라 말할 수 없다"고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칼리낙 부총리의 발언은 피초 총리가 장장 5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은 후에 나왔다.
한편 피초 총리는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중부도시 한들로바에서 내각 회의를 마친 뒤 건물 밖으로 나서다 괴한이 쏜 총에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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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로베르토 칼리낙 슬로바키아 부총리는 15일(현지시간) 갑작스러운 총격을 받은 로베르토 피초 총리에 대해 "전망이 긍정적이라 말할 수 없다"고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칼리낙 부총리의 발언은 피초 총리가 장장 5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은 후에 나왔다. 앞서 라푸니코바 병원장은 "피초 총리의 상태가 안정됐지만 여전히 매우 심각하다"며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마투스 수타이 에슈토크 내무부 장관은 경찰이 71세 작가로 알려진 총격 용의자를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피초 총리 암살 시도가 사전에 계획됐고 정치적 동기에 의한 것이었다며, 용의자가 공격 이유로 검찰·언론에 대한 정부의 정책을 들었다고 했다.
에슈토크 장관은 "이는 대통령 선거 이후 가장 급진화한 (형태의) 외로운 늑대"라고 했는데, 단독범이 점과 반정부 시위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점이 특정 조직이나 이념이 아닌 정부에 대한 개인적 반감을 이유로 행동하는 외로운 늑대의 정의와 맞아떨어진다.
한편 피초 총리는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중부도시 한들로바에서 내각 회의를 마친 뒤 건물 밖으로 나서다 괴한이 쏜 총에 맞았다. 용의자가 쏜 총알은 모두 5발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총리는 복부와 관절에 총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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