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지지 않은 후라도, LG전 5이닝 3자책 4실점..승리 보인다

안형준 2024. 5. 1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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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도가 무난한 피칭을 펼쳤다.

이날 선발등판한 후라도는 5이닝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오지환을 땅볼로 막아냈지만 문성주가 홈을 밟아 실점한 후라도는 문보경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구본혁을 땅볼로 막아냈다.

5이닝 동안 89구를 던진 후라도는 8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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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후라도가 무난한 피칭을 펼쳤다.

키움 히어로즈 후라도는 5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무난한 피칭을 펼쳤다.

이날 선발등판한 후라도는 5이닝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후라도는 1회 선두타자 홍창기를 땅볼처리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박해민에게 안타를 내준 후라도는 김현수를 뜬공, 오스틴을 직선타로 막아냈다.

후라도는 2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문성주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2루 도루를 허용했고 포수 송구 실책까지 겹치며 3루 진루를 허용한 후라도는 김범석을 삼진으로 막아내 한숨을 돌렸다. 오지환을 땅볼로 막아냈지만 문성주가 홈을 밟아 실점한 후라도는 문보경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구본혁을 땅볼로 막아냈다.

3회에도 실점했다. 선두타자 홍창기에게 2루타를 허용했고 박해민에게 연속안타를 내줘 1,3루 위기에 몰렸다. 김현수를 땅볼처리한 후라도는 오스틴에게도 땅볼을 이끌어냈지만 3루 주자 홍창기가 홈을 밟았다. 이어 문성주도 땅볼로 막아내 이닝을 마쳤다.

4회에도 실점은 이어졌다. 김범석을 땅볼처리한 뒤 오지환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문보경에게 번트안타를 내줘 1,3루 위기에 몰린 후라도는 구본혁에게 적시타를 내줘 실점했고 홍창기에게도 적시타를 허용해 또 실점했다. 박해민을 땅볼처리한 후라도는 김현수에게 볼넷을 내줘 2사 만루에 몰렸지만 오스틴을 뜬공으로 막아냈다.

5회에는 문성주를 삼진으로 막아낸 뒤 김범석에게 안타를 내줬다. 대주자 최승민의 도루를 저지해내며 주자를 지운 후라도는 오지환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문보경을 내야 뜬공으로 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5이닝 동안 89구를 던진 후라도는 8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후라도는 팀이 6-4로 앞선 6회 마운드를 내려왔도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사진=후라도/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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