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 "결혼 6년만에 생활고로 이혼, 전처 지금은 유명 디자이너"(' PDC')

배선영 기자 2024. 5. 1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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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달수가 이혼한 전처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6년 동안 묻어둔 배우 오달수의 가슴 속 깊은 이야기'라는 타이틀의 방송에서 오달수는 지난 공백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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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오달수가 이혼한 전처에 대해 언급했다.

오달수는 1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 출연했다.

▲ 사진 | 피디씨 by PDC 화면

이날 '6년 동안 묻어둔 배우 오달수의 가슴 속 깊은 이야기'라는 타이틀의 방송에서 오달수는 지난 공백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오달수는 "잠깐도 아니고 몇년 쉬면서 농사도 짓고 그림을 많이 그렸다. 공부도 많이 됐다"라며 공백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오달수는 생활고로 결혼 6년 만에 이혼을 했을 때를 떠올리며 "그분도 잘 살고 있고 지금 저보다 더 유명하세요. 저보다 더 유명한 패션디자이너가 되었고, 나도 후배들 걱정할 정도의 선배 위치까지 올라왔으니 서로 잘 된 것 같다. 아이가 있으니 지금도 통화를 한다. 그런 거(이별)는 사주팔자에 있는 것 같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십대가 된 딸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자기 밥그릇 찾아갈 나이가 됐다. 사는 게 그렇더라. 눈 깜짝할 사이라는 말을 딸을 보며 실감한다. 애가 말을 배우기 시작할 때 엄마 아빠가 아닌 할머니 할아버지 먼저 배우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이제 다 컸다"라며 "어머니가 90세가 다 돼셨는데, 예전에는 할머니가 애를 안고 키웠지만 이제 애가 할머니를 많이 도와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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