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태국 매체 “파타야 용의자들, 차에서 폭행해 살해” 외

KBS 지역국 2024. 5. 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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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최근 태국 파타야에서 김해 거주 30대 한국인이 잔혹하게 숨진 사건과 관련해, 태국 매체가 용의자 3명이 납치 직후 피해자를 차에서 폭행해 숨지게 했다는 현지 경찰의 수사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태국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갈비뼈가 부러졌다는 부검 결과와 그간 수사를 토대로 용의자 3명 가운데 한 명의 아내가 운전했고, 용의자들이 차에서 피해자를 폭행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남부내륙철도 역세권’ 개발 투자유치 설명회 열려

남부내륙철도 역세권 개발을 위한 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가 오늘 열렸습니다.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에서는 경남개발공사와 GS건설, HJ중공업 등 건설 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역세권 개발 구상을 제시합니다.

남부내륙철도는 경북 김천에서 경남 합천과 진주, 통영 등을 거쳐 거제까지 177km를 연결하는 사업입니다.

고용노동부, “3명 사망 ‘한화오션’ 특별감독 후속조치”

고용노동부는 최근 1년 새 중대재해로 3명이 숨진 거제 한화오션에 대해 지난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특별감독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부는 이번 감독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을 적발해 시정 지시를 내리고, 올해 들어 조선소에서 9건의 중대재해로 13명의 노동자가 숨진 것과 관련해서는 오는 22일 현장점검의 날에 기획 감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청 안전활동 참여·입법 보완으로 재해 막아야”

조선업 중대재해와 관련해, 민주노총 경남본부가 오늘(16일) 긴급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토론회에서 조선하청지회 안준호 부장은 하청 노동자가 재해 위험에 더 크게 노출되고 있다며, 하청 노동자의 안전활동 참여를 주장했습니다.

김태형 변호사는 소형 선박들은 수리 장소를 신고할 의무가 없어 위험이 크다며 입법 보완을 주장했습니다.

지리산국립공원, 비법정 탐방로 조난자 4명 과태료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는 비법정 탐방로에서 길을 잃은 60대 A씨 등 조난자 4명을 구조해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A씨 등은 어제(15일) 밤 9시 10분쯤 지리산국립공원 비법정 탐방로에서 산행하다 해가 진 뒤 비와 바람으로 길을 잃고 탈진해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지리산국립공원은 산악구조대를 투입해 오늘(16일) 새벽 0시 30분쯤 조난자들을 발견해 안전하게 하산시킨 뒤 이들에게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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