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 인가

모지안 앵커>

금융위원회는 제9차 정례회의를 열어 대구·경북권 지방은행인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인가했습니다.

이번 인가 결정으로, 지난 1992년 평화은행 인가 후 32년 만에 새로운 시중은행이 출범하게 됐습니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하나은행, KB국민은행 등에 이은 7번째 시중은행입니다.

정부는 앞서 은행산업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올해 1월말 관련 인가방식과 절차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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