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성, SK텔레콤 오픈 1라운드 단독 선두…최경주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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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성(35)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 원)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진성은 16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4개로 1언더파 70타를 쳤다.
김진성의 뒤로 박은신(34·하나금융그룹), 옥태훈(26·금강주택), 장동규(26), 최경주(54·SK텔레콤)가 공동 2위(이븐파 71타) 그룹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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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김진성(35)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 원)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진성은 16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4개로 1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날 강풍 탓에 출전 선수 144명 대부분이 고전을 면치 못한 가운데 유일하게 언더파를 작성한 김진성은 단독 1위에 자리했다.
김진성의 뒤로 박은신(34·하나금융그룹), 옥태훈(26·금강주택), 장동규(26), 최경주(54·SK텔레콤)가 공동 2위(이븐파 71타) 그룹을 형성했다.
2005~2007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경험한 김진성은 2008년 KPGA에 입회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우승 경력은 없다.
2015년 KPGA 제2회 바이네르 오픈에서 3위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이날은 기상 악화 속에서도 침착하게 자신의 플레이를 펼치며 기분 좋게 첫날을 마쳤다.
김진성은 경기 후 "바람이 정말 강하게 불어 타수를 줄인다는 생각보다는 지키는 골프를 했다. 생각보다 버디가 많이 나왔다"고 웃었다.
한편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에서 활동하는 최경주는 버디 3개, 보기 3개로 공동 2위로 선전했다.
1997년을 시작으로 이번이 22번째 출전인 최경주는 그동안 3차례(2003년, 2005년, 2008년) 정상에 섰던 경력이 있다.
최경주는 "오늘 앞바람으로 인해 파4인 3개 홀에서 보기를 한 게 아쉬웠지만 최대한 즐기려고 노력했다"며 "이런 바람은 가끔 접하기 때문에 딱히 놀라운 일은 아니다. 한 샷, 한 샷 집중해서 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 대회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김비오(34·호반건설)는 공동 85위(7오버파 78타)에 그쳤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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