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돌풍속에 노장 발휘 이븐파로 공동 2위[SK텔레콤 오픈 2024 1R]

박노중 2024. 5. 1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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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오픈 2024 1라운드가 강풍이 예상되는 가운데 제주 핀크스GC 동, 서코스(파71, 7326야드)에서 열렸다.

최경주는 "시작은 잘 했다. 파4홀에서 3개 보기를 한 것이 아쉽다. '디펜딩 챔피언' 백석현 선수, 지난주 대회 우승자 김찬우 선수와 함께 경기했는데 유연성이 좋은 선수들이었다. 이들과 최대한 즐겁고 즐기면서 경기하려고 했다. 최근에 퍼트도 안정돼 그린 위에만 공을 잘 올리면 좋은 기회들을 만들 수 있다는 계획을 세우고 플레이했다. 오늘 오후 바람을 보니 '1~2오버파 정도면 되겠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븐파로 경기를 마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1라운드의 경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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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6번홀 어프로치 샷 미스후 아쉬워 하는 사진=KPGA
SK텔레콤 오픈 2024 1라운드가 강풍이 예상되는 가운데 제주 핀크스GC 동, 서코스(파71, 7326야드)에서 열렸다.

이날 핀크스GC에는 최고풍속 14m/s 평균풍속 9~10m/s의 바람에 선수들이 어려운 경기가 펼쳐졌다.

이 대회 최다 우승자 최경주는 1라운드 이븐파(71타, 버디3개, 보기3개)로 공동 2위로 경기를 마쳤다.

최경주는 "시작은 잘 했다. 파4홀에서 3개 보기를 한 것이 아쉽다. ‘디펜딩 챔피언’ 백석현 선수, 지난주 대회 우승자 김찬우 선수와 함께 경기했는데 유연성이 좋은 선수들이었다. 이들과 최대한 즐겁고 즐기면서 경기하려고 했다. 최근에 퍼트도 안정돼 그린 위에만 공을 잘 올리면 좋은 기회들을 만들 수 있다는 계획을 세우고 플레이했다. 오늘 오후 바람을 보니 ‘1~2오버파 정도면 되겠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븐파로 경기를 마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1라운드의 경기 소감을 밝혔다.

김진성 플레이 모습 사진=KPGA

오늘 1라운드 유일하게 언더파를 기록한 단독1위 김진성은 1언더파(70타, 버디3개, 보기4개)를 기록했다.

김진성은 "바람이 정말 강하게불었다. 타수를 줄인다는 생각보다는 지키는 골프를 했다. 버디는하려고 한 것이 아닌데 생각보다 많이 나왔다. ‘그린 가운데로 공을 보내자’라는 생각으로 공략했는데 잘 맞아 떨어졌다."고 오늘 경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박노중 마니아타임즈 기자/njpark0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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