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12.5% 상승' FA 곽정훈, KCC 떠나 가스공사 이적···계약 기간 3년-보수 85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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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훈(26, 187.7cm)이 KCC를 떠나 가스공사로 이적한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6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외부 FA(자유계약선수) 곽정훈 영입을 발표했다.
시즌 종료 후 생애 첫 FA 자격을 얻은 그는 가스공사의 러브콜에 응답, 이적을 선택했다.
가스공사는 내부 FA였던 차바위, 박지훈, 안세영과 계약한데 이어 정성우, 곽정훈까지 잡으며 로스터 보강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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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6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외부 FA(자유계약선수) 곽정훈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 3년, 보수 8500만 원의 조건이다.
상명대 출신의 곽정훈은 2020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3순위로 전주 KCC(현 부산 KCC)에 입단했다. 그러나 프로의 벽은 높았다. 입단 후 3시즌 동안 정규리그 25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쟁쟁한 선배들에게 밀렸고, 주로 D리그 무대를 누볐다.
하지만 지난 시즌 곽정훈은 자신의 가치를 보여줬다. 정규리그 20경기에서 평균 9분 25초를 뛰며 4.8점 2.5리바운드로 최고의 효율을 뽐냈다. 시즌 종료 후 생애 첫 FA 자격을 얻은 그는 가스공사의 러브콜에 응답, 이적을 선택했다. 최저 연봉 4000만 원에서 무려 112.5%가 오른 8500만 원에 계약했다.
가스공사는 내부 FA였던 차바위, 박지훈, 안세영과 계약한데 이어 정성우, 곽정훈까지 잡으며 로스터 보강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탈락의 아픔을 딛고 새 시즌 반등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 사진_가스공사 공식 소셜미디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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