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메시' 영입 위해 660억 제안한 아스널...레알 마드리드는 단칼에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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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튀르키예 메시' 아르다 귈러를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6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터키의 젊은 자원 귈러를 데려가기 위해 아스널이 제시한 4,500만 유로(한화 약 661억 원)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2,000만 유로(한화 약 294억 원)를 지불하고 귈러를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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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튀르키예 메시’ 아르다 귈러를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6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터키의 젊은 자원 귈러를 데려가기 위해 아스널이 제시한 4,500만 유로(한화 약 661억 원)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귈러는 튀르키예 명문 구단 페네르바체에서 성장했다. 그는 2021년 7월 페네르바체와 프로 계약을 맺었다. 그는 2022년 3월 알란야스포츠와의 튀르키예 수페르리가에서 득점하며 리그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시즌 귈러는 모든 대회 통틀어 35경기 6골 7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귈러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레알 마드리드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해 여름 그의 영입을 추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2,000만 유로(한화 약 294억 원)를 지불하고 귈러를 데려왔다.
귈러의 스페인 생활은 쉽지 않았다. 그는 프리시즌 기간에 무릎 반월판을 다쳐 장기간 이탈했다. 그는 지난 1월 아란디나와의 코파 델 레이 32강전을 통해 복귀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후 귈러는 맹활약하고 있다. 그는 리그 9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트렸다. 최근에 치른 리그 4경기에서는 3골을 넣었다.
귈러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은 아스널이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킬리안 음바페 영입을 확정지으면 귈러의 입지는 지금보다 더 좁아질 수 있다. 아스널은 이를 파악해 귈러에 대해 4,500만 유로를 제안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를 단칼에 거절했다. ‘피챠헤스’에 의하면 레알 마드리드는 한 시즌 임대는 고려할 의향이 있지만 판매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분명이 전달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귈러가 자주 부상을 당했음에도 그의 미래에 대해 확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사진= 파브리지오 로마노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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