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 제거하던 60대 뱀 물려 병원이송 등 도내 사건사고 잇따라

▲ 일러스트/한규빛

홍천 더덕밭에서 잡초를 제거하던 60대 남성이 뱀에 물려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강원도내 곳곳에서 사고가 이어졌다.

16일 오전 9시 37분쯤 속초시 청학동 인근에서 30대 남성이 용접 작업을 하다 용접 불티가 눈에 들어가 통증을 호소, 눈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오후 3시 13분쯤 홍천군 내면 창촌리 인근 더덕밭에서 60대 남성이 잡초를 제거하던 중 뱀에 물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교통사고도 발생했다. 지난 15일 오후 9시 18분쯤 춘천시 동면 만천리 인근 교차로에서 승용차 두 대가 충돌해 50대 여성이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