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외면' 셀틱 우승에도 양현준X오현규 듀오는 웃지 못했다...日 선수들은 주축으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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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셀틱 FC의 우승에도 양현준(21), 오현규(23) 듀오는 웃을 수 없었다.
2021/22 시즌부터 이어오던 연속 우승 기록도 3시즌으로 늘리는 데 성공했으며 통산 54번째 1부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최다 우승팀인 레인저스(55회)를 바짝 추격했다.
소속팀의 영광스러운 순간에도 양현준과 오현규는 웃을 수 없었다.
반면 셀틱의 일본 선수들은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통산 54번째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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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소속팀 셀틱 FC의 우승에도 양현준(21), 오현규(23) 듀오는 웃을 수 없었다.
셀틱은 16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킬마녹에 위치한 럭비파크에서 열린 2023/24 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7라운드에서 킬마녹에 5-0 대승을 거뒀다.
2021/22 시즌부터 이어오던 연속 우승 기록도 3시즌으로 늘리는 데 성공했으며 통산 54번째 1부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최다 우승팀인 레인저스(55회)를 바짝 추격했다.
소속팀의 영광스러운 순간에도 양현준과 오현규는 웃을 수 없었다. 두 선수는 이날 선발 명단뿐만 아니라 아예 명단에서 제외되는 아픔을 겪었다.
양현준은 지난 4월 세인트 미렌전 선발 출전 이후 4경기 연속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2경기에선 명단에서 제외됐다. 오현규의 상황은 양현준보다 심각하다. 오현규는 최근 11경기에서 9번의 명단 제외를 겪었고 단 2번 벤치에 머물렀다.
양현준은 올 시즌 공식전 31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고 오현규는 26경기에 나와 5골에 그쳤다. 두 선수가 모두 젊은 유망주라는 점을 감안할 때 플레잉 타임 자체가 부족했다고 보긴 어려우나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이 너무 적었다는 점이 발목을 잡았다.
이에 셀틱의 로저스 감독은 시즌 초반 줄곧 기용해오던 두 선수를 외면하기 시작했다. 교체로 투입하는 빈도를 늘리더니 시즌 막판엔 아예 명단에서 제외하는 선택을 강행하고 있다. 반면 셀틱의 일본 선수들은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통산 54번째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이날도 마에다, 하타테는 주전으로 나섰고 후루하시, 이와타는 교체로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인 듀오의 직접적인 경쟁자인 마에다는 올 시즌 공식전 35경기를 소화하며 9골을 기록했고 후루하시는 47경기에 출전해 18골을 넣는 활약으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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