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누워서 보는 콘서트' 개최…성악가 김동규·한아름 지원사격

고승아 기자 2024. 5. 1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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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이 클래식 성악가들과 함께 '누워서 보는 콘서트'를 연다.

김장훈은 오는 22일 오후 3시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중증장애인을 위한 '누워서 보는 콘서트(클래식)'를 개최한다.

이번에 인천공항에서 열리는 '누워서 보는 콘서트(클래식)'는 클래식 장르의 성격을 더해 바리톤 김동규, 소프라노 한아름 성악가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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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비영리민간단체 꾸미루미, 더메르센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김장훈이 클래식 성악가들과 함께 '누워서 보는 콘서트'를 연다.

김장훈은 오는 22일 오후 3시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중증장애인을 위한 '누워서 보는 콘서트(클래식)'를 개최한다.

'누워서 보는 콘서트'는 중증장애인들이 객석 맨 앞줄에 누워서 공연을 보는 김장훈의 브랜드 공연 중 하나다. 장애인의 인식개선을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해 4월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김포공항, 대구공항, 일산 원마운트 이벤트 광장 등에서도 열렸다.

이번에 인천공항에서 열리는 '누워서 보는 콘서트(클래식)'는 클래식 장르의 성격을 더해 바리톤 김동규, 소프라노 한아름 성악가가 함께한다. 김동규, 한아름 성악가는 김장훈의 선한 취지에 공감해 흔쾌히 재능기부로 이번 무료 공연에 참여하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김장훈은 '누워서 보는 콘서트' 시리즈 외에도 장애인들과 함께 소풍을 가는 '누워서 가는 나들이'와 야구 관람 행사 등을 직접 기획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이를 포함해 김장훈은 '공연의 신'다운 다양한 무대를 통해 계속해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계획이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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