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구독' 될까 싶더니 웬걸"…LG전자, 올해 매출 1조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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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의 '가전 구독 사업'이 올해 1분기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며 올해 처음 '조 단위' 매출을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LG전자 관계자는 "지난 하반기부터 '가사 노동 해방'에 초점을 맞추고 구독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구독 품목, 연계 서비스 등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며 이 추세대로면 올해는 매출 1조 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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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태우 기자 = LG전자(066570)의 '가전 구독 사업'이 올해 1분기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며 올해 처음 '조 단위' 매출을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전자는 1분기 가전 구독 사업에서 매출 3456억 원을 기록했다.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전년 동기(2010억 원)와 비교하면 71.9% 늘어난 수치다.
LG전자는 지난해 하반기에 렌탈과 구독을 통합하고 사업을 본격화했다. 작년에는 렌탈을 포함한 구독 사업의 매출은 9628억 원이었는데 이대로면 1조 원 돌파도 무난히 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앞서 LG전자는 2009년 정수기 렌탈 사업을 시작한 후 제품군을 늘리며 구독 사업을 확대해 왔다. 현재 생활가전은 물론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가전과 TV·노트북 등 21개 품목을 구독할 수 있다.
가전 구독 서비스는 가전을 구매하는 것보다 비용 부담이 적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LG전자는 구독 중 무상 AS(애프터서비스)는 물론 세제, 신선식품 정기배송 등 다양한 연계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지난 하반기부터 '가사 노동 해방'에 초점을 맞추고 구독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구독 품목, 연계 서비스 등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며 이 추세대로면 올해는 매출 1조 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bur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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