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포에버”...‘4천만 신화’ 범죄도시, 기적은 계속[종합]
마동석은 1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 된 ‘범죄도시4’ 흥행 감사 쇼케이스에서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매일 매일 고마운 마음 뿐”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작은 방에서 ‘범죄도시’ 1편을 기획했다. 개봉 자체만으로도 기적이라고 생각했는데 2편, 3편, 4편까지 나왔다”며 “2편 같은 경우는, 팬데믹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감수하고 개봉했는데 기적 같은 성적을 냈다. 4편까지 천만을 넘겼다. 관객분들이 이뤄준 기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상영 되는 동안 중간 중간 몰래 함께 본 적도 있는데 많이 웃어주시고 즐거워해주시더라. 그럴 때마다 행복하고 감사했다”며 “계속해서 더 재밌는 이야기로 보답할 것”이라고 두 손 모아 인사했다.
‘메인 빌런’ 백창기 역을 맡은 김무열은 “태어나서 처음”이라며 “무대인사를 다닐 때 극장에 와주시고, 영화를 선택해 주시고, 항상 힘찬 목소리로 응원해 주시는 것에 어떻게 감사를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정말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감격스러워 했다.
이어 “마음만은 더 낮은 곳에 꾸역꾸역 누르고 눌러 더 감사한 마음을 깊이 새기고 새기며 배우 생활 끝나는 날까지 보답하겠다. 감사하다”고 거듭 인사했다.
그는 “워낙 좋은 프로젝트라 잘될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빨리 천만 관객분들이 찾아주실 줄 몰랐다. 캐스팅 자체만으로도 기쁘고 꿈만 같았는데 결과물까지 좋아 행복하다.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더불어 팬들이 환호성에 상큼한 볼하트와 양볼하트 포즈 등으로 화답하며 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날 마동석은 “‘마동석의 보석함’, 1편부터 4편까지 모든 빌런들을 모아놓고 특별편을 찍을 생각 없으시냐”는 질문도 받았다.
그는 이에 “여러 배우가 함께 나오려면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고 스케줄도 맞추는 등 여러 일들이 있다”며 “‘범죄도시’ 시리즈 말고도 스핀오프, 또는 다른 류도 조금씩 생각하고 있다. 다른 재밌는 걸 보실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다.
더불어 “큰 기적을 만들어주셔서, 항상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소중한 에너지 받고 간다. 더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다. 이동휘도 “‘범죄도시’의 장수를 위해 마동석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며 재치만점 응원을 더했다.
영화는 개봉 첫날 82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 올해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세웠다. 개봉 2일째 100만, 개봉 4일째 오전 200만, 같은 날 오후 300만, 개봉 5일째 400만, 개봉 7일째 500만, 개봉 9일째 600만, 개봉 11일째 700만, 개봉 13일째 800만, 개봉 17일째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15일 마침내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한국 영화 사상 최초 트리플 1000만, 2024년 최단기간 1000만, 시리즈 최단기간 1000만 돌파의 기록이다. 한국 영화 역사상 역대 33번째 1000만 영화, 역대 한국 영화 중 24번째로 1000만 관객을 돌파라는 기록도 세웠다.
‘범죄도시 4’는 괴물 형사 마석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 광수대 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렸다. 현재 5~8편에 대한 대본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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