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쌀쌀한 금요일(17일), 낮 기온 ‘껑충’…최고 28℃

권나연 기자 2024. 5. 1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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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은 아침까지 쌀쌀하지만 낮에는 최고 28℃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7∼15℃, 낮 최고기온은 22∼28℃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아침에는 10℃ 내외에 머무르지만 낮에는 25℃ 내외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원 내륙·산지 아침기온은 5℃ 이하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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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 7∼15℃
미세먼지 농도 전국 ‘보통’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8℃까지 떨어지며 쌀쌀한 날씨를 보인 16일 오전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겉옷을 입은 시민들이 길을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금요일은 아침까지 쌀쌀하지만 낮에는 최고 28℃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7∼15℃, 낮 최고기온은 22∼28℃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아침에는 10℃ 내외에 머무르지만 낮에는 25℃ 내외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원 내륙·산지 아침기온은 5℃ 이하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의 움직임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기록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1.0∼2.0m, 남해 0.5∼3.0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해 동부 안쪽 먼바다와 동해상은 17일까지 바람이 시속 35∼65㎞(동해상, 남해 동부 먼바다 시속 50∼80㎞)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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