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1분기 영업익 40억 원…"하반기 반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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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지난해 창사 이래 1분기 최고 매출을 기록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하락세가 나타났다"라며, "올해 1분기 동안 PC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이 중국, 북미, 유럽 등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뒀다"라고 밝혔다.
북미, 유럽 '나이트 온라인'은 지난해 1분기 신규 서버 오픈으로 서비스 이래 최고 누적 매출을 기록했고, 현재까지 상향 평준화를 유지 중이다. 오는 7월 북미, 유럽 서비스 20주년을 맞이해 대규모 이벤트 및 인플루언서 활용 프로모션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은 오는 6월 말 신규 서버가 오픈되며 신규 령수(펫) 등을 추가하는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열혈강호 온라인'의 경우 하반기 서비스 20주년을 맞이해 레벨 상향 및 신규 맵이 추가되는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으며, 이후 중국 서버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엠게임은 신작 2종 출시도 준비 중이다. 횡스크롤 MMORPG '귀혼' IP를 기반으로 세계관과 캐릭터가 모바일 환경에 맞게 구축된 '귀혼M'을 올해 여름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원스토어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며 출시 전 최종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아가 4분기에는 중국 게임사 킹넷이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을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MMORPG '전민강호'를 국내 출시할 계획이며, 신규 모바일 게임 1종의 퍼블리싱도 준비 중이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지난해 각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둔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의 해외 매출이 올해도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라며, "하반기는 자사의 인기 IP를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MMORPG '귀혼M'과 '전민강호'의 출시가 예정돼, 2024년 호실적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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