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V-리그 원년 멤버' 박철우, 현역 은퇴…마이크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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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부 한국전력 미들 블로커 박철우(39·199cm)가 정든 코트를 떠난다.
배구계에 따르면 박철우는 2023-2024시즌 종료 후 한국전력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1985년생인 박철우는 2005년 출범한 V-리그 원년 멤버로 19시즌을 소화했다.
V-리그를 대표하는 아포짓 스파이커로 활약한 그는 지난 2022-2023시즌 막바지에 미들 블로커로 포지션을 변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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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부 한국전력 미들 블로커 박철우(39·199cm)가 정든 코트를 떠난다.
배구계에 따르면 박철우는 2023-2024시즌 종료 후 한국전력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현역 은퇴를 결심한 그는 배구 해설위원으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
1985년생인 박철우는 2005년 출범한 V-리그 원년 멤버로 19시즌을 소화했다. 현대캐피탈에서 프로 데뷔한 그는 삼성화재를 거쳐 2020-2021시즌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었다.
박철우는 프로 통산 19시즌 동안 564경기(1954세트)에 출전해 6623득점, 블로킹 668개, 공격 종합 52.13% 등의 성적을 남겼다. 수상 경력은 정규 리그 최우수 선수(MVP) 1회(2008-2009시즌), KOVO컵 MVP 2회(2006, 2008년) 등이 있다.
V-리그를 대표하는 아포짓 스파이커로 활약한 그는 지난 2022-2023시즌 막바지에 미들 블로커로 포지션을 변경하기도 했다. 이후 2023-2024시즌에는 아포짓과 미들 블로커를 오가며 36경기(119세트)에 출전해 40득점, 공격 성공률 46.27%, 세트당 블로킹 0.067개 등으로 활약했다.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startjo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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