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독립운동사적지 보호 위해 중국에 보훈영사 파견 추진

조희형 joyhyeong@mbc.co.kr 2024. 5. 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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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해외의 독립운동사적지 중 절반가량이 중국에 있다며 주중한국대사관에 사적지 관리를 전담할 보훈 영사 파견을 추진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보훈부는 부처가 관리하는 국외독립운동사적지는 전세계 24개국에 걸쳐 1천32개소가 있고, 이 중 약 47%인 483개소가 중국에 집중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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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국가보훈부는 해외의 독립운동사적지 중 절반가량이 중국에 있다며 주중한국대사관에 사적지 관리를 전담할 보훈 영사 파견을 추진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보훈부는 부처가 관리하는 국외독립운동사적지는 전세계 24개국에 걸쳐 1천32개소가 있고, 이 중 약 47%인 483개소가 중국에 집중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보훈부는 독립운동사적지는 중국 정부 소유로 재개발 등을 제지할 실효적 방안이 없어 한계가 있다면서도 한중수교 이후 현재까지 61개소에 118억 원을 지원해 복원과 시설 개보수를 추진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와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가흥 김구피난처와 임정요인 숙소, 항주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등에 50억여 원을 지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98940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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